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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곳곳이 걸림돌 … "페달 씽씽 밟아 봤으면"

  • 작성자
    관리자(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작성일
    2007년 8월 28일(화)
  • 조회수
    749






곳곳이 걸림돌 … '페달 씽씽 밟아 봤으면'




















인천일보 연중캠페인 - 인천을 자전거타는 도시로

1-자전거 도로만 많은 남동구
19일 오전 9시30분쯤 인천시청앞 광장에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그들은 인천에
서 '자전거'하나로 통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인천을 자전거 도시로 만들기 위해 뭉친 것이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인천에서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가거나 출·퇴근하기가 어렵다. 자전거 도로 파손과 차량 중심의 교통 체제, 인천 도심의 매연 때문에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싶어도 탈 수가 없는 곳이 인천이다.
인천을 자전거 타는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번째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실생활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로 구성된 '인천 자전거 활용 실태 시민 조사단'이 발족한 것이다. 조사단은 19일 남동구 자전거 활용 실태 조사를 시작으로 인천의 10개 군·구를 돌며 자전거 활용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첫번째 조사는 인천시청 주변를 시작으로 남동산업단지를 거쳐 소래해양생태공원까지 이어졌다.

남동구 자전거 활용 실태 조사는 3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민 조사단은 이날 3개조로 나눠 남동구 도심과 남동산업단지 일대, 인천대공원부터 소래해양생태공원까지 조사를 펼쳤다.
남동구는 인천시 전체 지방자치단체중 가장 긴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장수천과 소래해양생태공원 주변의 자전거 도로를 제외하고는 시민들이 거의 자전거를 탈 수 없는 구조로 돼 있다. 특히 전체 65km 자전거 도로중 40%이상을 차지하는 남동산업단지내 자전거 도로는 인근 공장들의 불법 적치 문제와 불법 주차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청 주변 등 시내 중심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남동구 전체 자전거 도로가 대부분 상가쪽에 위치해 있어 자전거 이용이 불편하다. 인천대공원에서 소래해양생태공원 구간을 제외하고 는 사실상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이 어렵다는 얘기다.

남동구 시내
구월동과 간석동 등 인천시청 주변 자전거 도로 길이는 총 23km이며, 도로 유형은 인도 겸용도로로 돼 있다. 하지만 자전거 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잇는 보도턱이 너무 높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5cm 이상 보도턱이 무려 168곳으로 조사됐다.
자전거 도로위 불법 주차도 심각하다. 이 일대 도로위 불법 주차는 총 154대였으며, 주행방해시설물 63곳, 도로위 물품 적치도 89곳으로 나타났다.
자전거 보관소는 총 18곳이었으며, 자전거 거치대수는 250대였다. 하지만 주차된 자전거는 단 63대로 조사됐다. 인천시청 주변은 도로의 경사도가 심해 상대적으로 자전거 이용자가 적다. 특히 자전거도로의 연결이 이뤄지지 않고 학교 등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에는 그나마 자전거 도로를 찾아 볼수 없는 실정이다.

남동산업단지 일대
남동산업단지 일대 자전거 활용 실태는 더욱 심각하다. 운전면허시험장 주변을 포함한 이 일대 자전거 도로는 총 27km다. 하지만 도로위 불법 주차와 도로 훼손, 주행방해시설물로 사실상 자전거 도로는 기능을 상실했다. 자전거 도로위 불법 주차 대수는 무려 767대, 주행 방해시설물은 22곳, 주행을 방해하는 5cm이상 보도턱은 8곳으로 조사됐다.
이 일대 자전거 도로는 아스콘으로 포장돼 있고 도로폭도 상대적으로 넓어 자전거 이용이 편하지만 자전거 주행을 방해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가 전혀 되지 않아 시민들이 자전거를 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운전면허시험장 주변은 자전거 도로 곳곳이 파손된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대공원과 소래 해양생태공원 일대
이 일대는 남동구 지역에서 비교적 자전거를 편하게 탈 수 있는 유일한 구간이다. 하지만 생활속 자전거 타기가 아닌 인천대공원부터 장수천을 거쳐 소래해양생태공원까지 이어지는 레저용 자전거 타기가 가능한 곳이다. 전체 도로 길이는 15km다. 하지만 이 구간도 자전거 주행을 방해하는 5cm 이상 보도턱이 17곳으로 조사돼 자전거 도로의 보도턱 교체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도로 훼손 장소도 9곳, 도로위 불법 주차도 7대로 조사됐다.
인천녹색연합 장정구 생태부장은 '남동구는 인천에서 가장 긴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으려면 행정기관의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며 '도로 개설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꼬집었다.
# /글 노형래· 사진 박영권기자 (블로그)trueye
다음 조사지역은 연수구입니다.

인천 자전거 실태 조사단
▲ 자전거사랑인천본부 이소희 본부장
▲ 인천두바퀴 주재용 대표
▲ 자전거사랑인천본부 이평우 남동지부장
▲ 인천녹색연합 장정구 생태국장, 성은혜 간사
▲ 부평자전거도시만들기 운동본부 이광호 사무국장
▲ 교육을사랑하는사람들21 박형갑 사무처장, 김중현 간사
▲ 부평의제21 이진실 사무국장
▲ 인천시의회 허식의원







1 인천 자전거 실태 시민 조사단이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된 장수천 일대를 지나고 있다.







2 시민 조사단이 중앙공원 인근 자전거 도로에 있는 차량 진입 금지 방지 블록을 피하며 자전거를 타고 있다.
 





3 부평자전거도시만들기 운동본부 이광호 사무국장이 자전거 주행을 방해하는 시청 주변의 자전거 도로 보도턱 높이를 재고 있다.
 





4 인천자전거실태조사단이 장수천 자전거도로 실태 조사후 대화를 나누고 있다.
 





5 자전거 도로가 아닌 인천시청 근처의 주택가에 의미없는 자전거 도로 전용 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6 시민 조사단이 간석오거리부터 만수동까지 자전거 도로가 없어 위험천만하게 차량들과 같이 차량 도로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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