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도서관] 2023년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독서릴레이 및 토론 신청 안내 (2023.03.07부터)
책 읽는 부평은 2012년부터 시작된 부평구의 대표적인 대중독서운동으로, 지역 내 독서와 토론문화 확산을 위한 '한 도시 한 책 읽기(One Book One City)' 사업입니다.
49만 명의 부평구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나누며,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정서적 일체감과 부평만의 지역 정체성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는 매년 지역주민에 의해 선정됩니다. 2022년 9월까지 독서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에게 총 122권을 추천받았으며, 책읽는부평 독서동아리(50개) 회원, 북멘토(토론리더), 책읽는부평T/F팀,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 등 여러 단계의 심의를 통해 최종 후보도서 3권으로 압축했습니다. 이후 후보도서에 대한 주민투표(18514명)을 통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튜브(손원평/창비)’가 부평구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튜브’는 여러 번 사업에 실패하여 빚더미에 오르고 가족과도 멀어진 뒤 끝내 자살하기로 마음 먹은 한 남자가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운명을 바꾸고자 ‘인생 개조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지금과 다르게 살고자 하면, 얼마든지 다르게 살아갈 수 있다는 작가의 응원의 서사를 통해 변화가 필요한 독자들에게 유쾌한 위로를 전합니다.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는 3월부터 부평구립도서관(부개/삼산/기적/청천/갈산/부개어린이)과 북구/부평도서관, 부평구 작은도서관(책마실 참여기관), 부평구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 : 도서관운영팀 ☎ 032-500-2082 / bplibhq@bpcf.or.kr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