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6년8월5주]
등록일 : 2016-09-01 / 조회수 : 1307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저지 서명운동 선포식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경기도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조성계획과 관련, 오는 28일 오후 2시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부지(부천시 상동)에서 ‘부천·삼산동 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저지 인천대책위원회’와 함께 ‘입점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입점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은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저지를 위해 지난 18일 구성한 ‘부평구 민관협의회 제1차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이번 선포식을 주관하는 ‘인천대책위’는 부천상동복합쇼핑몰이 입점할 경우 상권 붕괴는 물론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주민들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홍보물을 만들어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신규철 집행위원장은 “28일 실시예정인 입점반대 서명운동 선포식을 기점으로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에 대한 반대 분위기를 확산시켜 골목상권을 초토화 시키는 대기업의 복합쇼핑몰 입점 저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책위는 지난 7월 26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발족한 단체로, 현재까지 인천시장 면담요청, 관계법령 개정 요청, 국회방문, 입점반대 홍보 플래카드(40여개) 게첩 등 부천 상동복합쇼핑몰 입점 원천 봉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전체회의 개최 ○ 부평구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 (공동위원장 김용석, 박영숙, 이민우)는 지난 30일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 이날 회의는 반대협의회 위원은 물론, 홍미영 부평구청장, 임지훈 부평구의회 의장, 인천광역시 의원과 부평구의원 등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그간 협의회가 진행한 서명운동과 국방부, 국회 방문 등 주요진행사항 보고는 물론 추후 활동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되었다. ○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간 반대협의회의 활동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공동위원장을 중심으로 부평구민의 의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 또한 부평구 정유섭, 홍영표 국회의원 보좌관은 국방부의 통합예비군훈련장 관련 예산이 내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음을 밝히고, 지역의 현안에 여,야 구분없이 합심하여 대처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 이날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반대협의회원들은 풍물축제를 앞둔 9월 말 경 3보급단 앞에서 천막농성과 촛불문화제를 추진하여 구민의 의지를 보여주기로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국방부의 통합예비군훈련장 부평이전계획이 확실히 철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활동하기로 뜻을 모았다. 부평구, 원도심 취약계층 집수리 서비스 사업 업무협약 - 사회적경제 조직, 사회 공헌 활동 적극 나서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5일 오후 부평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부평구 사회적기업인 대성하우징협동조합,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와 ‘원도심 정비구역 내 취약계층 집수리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그동안 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3월부터 산곡구역과 십정2구역에서, 5월부터는 관내 28개 구역으로 지역을 확대해 취약계층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서비스 지원 사업은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사회적기업인 ‘대성하우징협동조합’과 자활기업인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가 적극 희망해 참여하게 됐으며, 구역 확대에 따라 자원봉사자만으로는 일부 어려움이 따르던 사업에 활력이 붙게 됐다. 협약식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사회적 기업의 지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에게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추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회적기업과 자활기관이 함께 동참해 사회공헌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더 뜻 깊고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박명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평구 사회적경제조직이 사회공헌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부평구와 협력해 추진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