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6년1월2주]
등록일 : 2016-01-15 / 조회수 : 1183
-부평구청장,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새해방문 대화’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대화를 통해 부평구가 주민건의사항을 구정에 반영합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이 2016년 새해를 맞아 22개 동 주민과 소통에 돌입했다. 홍 구청장은 11일 오후 부평구 갈산동에 소재한 한국전력인천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청천2동, 갈산1동, 갈산2동 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구청 국장단과 과장, 3개 동 구·시의원, 각계각층 주민 및 단체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청천2동에서는 수출공단5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민원이 나왔다. 갈산1동에서는 GM대우 탁송차량 운행 노선 변경 의견이 제기됐다. 갈산2동에서는 길주로 부평농협 진입로 인근의 상시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요청하는 건의가 있었다. 부평구는 3~5개 동을 권역별로 나눠 오는 29일까지 총 6회에 거쳐 ‘새해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갖고, 지속가능 발전도시 부평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구는 이 기간 나온 주민 의견과 건의사항들에 대해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하고 구정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홍미영 구청장은 “2016년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지속가능한 발전도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현장위주의 행정을 전개하며 주민과의 만남을 계속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 지속적으로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평구 공무원, 새 출발 다짐 신년 해맞이 산행 실시 부평구는 8일 새벽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과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홍미영 구청장을 비롯해 새로 부임한 김기형 부구청장 등 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 출발 다짐 해맞이 산행’을 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서 강행된 신년 산행에는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일고등학교 입구에서 시작, 원적산 삼각점에서 일출을 맞이하고 원적정을 지나 청천농장으로 하산하는 약 1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홍미영 구청장은 “새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들의 일자리 문제, 어려운 이웃의 돌봄 행정 등 처리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며 “오늘 일출의 기운을 맞아 한 해 동안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직원들은 “정의가 실현되는 지속가능한 부평을 만들자”고 구호를 외치고, 장엄한 일출을 보며 새해의 소원도 빌었다. 부평구, 새해 사회적경제 힘찬 출발 다짐 현판식 가져 부평구는 12일 오전 산곡동에 소재한 사회적기업 ㈜뉴크린아트에서 홍미영 구청장과 부평지역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현판 제막식’을 갖고, 새해 ‘부평구 사회적경제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은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등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을 주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평구가 기업의 안내 현판을 제작하여 지원했다. 부평구는 지난해, 인천 최초로 지역 내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함께 참여하는 ‘부평협동사회경제 협의회’를 창립하고, 그간 민관이 힘을 합해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와 합동 워크숍, 전국지방정부협의회와 공동 토론회 등을 개최해 사회적경제의 저변확대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구는 새해에도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지방정부 협의회와 공동포럼 개최, 효과적인 상담컨설팅을 통한 신규 조직 발굴, 민관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현판 제막식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자들은 효과적인 거버넌스 행정 추진방안과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공간확보, 판로개척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