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5년7월5주]
등록일 : 2015-07-31 / 조회수 : 1140
-2015. 제1차 한미친선협의회 개최
2015년 상반기 부평구한미친선협의회(공동위원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마리아 피 오프 미육군 용산지역사령관)가 7월 29일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8군 용산기지 내 하텔하우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한미친선협의회에서 공동위원장은 신규 위원 4명(한국측 위원 2명, 미국측 위원2명)을 위촉하여 한미간의 좋은 이웃 관계로 발전하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홍미영 위원장은 “부평미군기지 캠프마켓이 지난 50여년간 부평의 역사와 함께한 만큼 이제 반환을 앞두고 남은 기간 상호간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제19회 인천부평풍물축제기간 중에 미8군 군악대 퍼레이드를 제안”했으며, 마리아 피 오프 위원장도 이를 흔쾌히 수락하였다.
한편 홍미영 공동위원장은 이번 협의회에 참석한 모든 위원들에게 다같이 축제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평구민과 캠프마켓 주한미군과의 새로운 Good Neighbor Program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갈산근린공원 도시농업공원 뱀오이 등 인기
휴가 및 방학철을 맞아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갈산근린공원 내 도시농업공원에서 ‘맛있고 멋있게’ 익어가고 있는 작물들이 주민들과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평 도시농업공원은 갈산근린공원 내의 미조성된 공원부지(갈산동 128-3번지 일원)를 한시적으로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으며 어린이와 장애인들에게 농사체험 기회도 주고 있다.
농작물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활사업과 연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도시농업공원엔 올해 관내 어린이집 52개소, 1,700여명이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
특히 도시농업공원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뱀오이<사진>, 말라바시금치, 국수호박, 슈퍼여주, 목화 등을 녹색터널에 심어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 계속 이색적이고 다양한 작물들로 도시농업공원을 채워나갈 계획이다.
인천나비공원, 식·약용 곤충 특별전 개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수도권의 대표적 생태체험 학습장인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식․약용 곤충 특별전’을 개최한다.
구는 일반적으로 ‘곤충’이란 혐오스럽고 징그러운 감정을 먼저 불러일으키기 쉬운 대상이지만 최근 곤충이 미래 자원으로 재평가됨에 따라 종류별로 곤충의 다양한 용도를 표본과 함께 전시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특별전은 민간요법 및 기록으로 알려진 곤충의 효능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을 제공하고, 곤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여 미래의 유망한 자원으로 인식 시키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