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가격 미리 알고 가세요”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 내 전통시장의 가격정보나 할인정보 등을 안내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 구는 구민이 자주 찾는 부평구청과 구 보건소, 부개도서관, 부평역(국철·인천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 노인복지관 등 12곳에 설치된 디지털홍보시스템을 활용해 전통시장의 가격정보를 안내한다. ○ 가격정보는 부평구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www.icbp.go.kr)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 대상 시장은 부평깡시장과 부평종합시장, 진흥종합시장, 부평자유시장, 십정종합시장 등 5개 시장이다. 부평종합시장과 부평깡시장은 각각 설치돼 있는 홍보용전광판과 다목적쉼터 TV를 통해서도 가격 정보를 안내한다. ○ 구는 가격·할인 정보를 시장 상인들이 직접 등록하는 시스템을 구축, 구민이 신속하게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했다. ○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에서 파는 상품의 가격·할인 등에 관한 정보를 관공서나 지하철역 등 시장이 아닌 장소에서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전통시장의 매출 향상 등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갈산동 세관길 공영(노상)주차장 일부폐쇄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구 굴포로(갈산동 361-4번지 일원)에 설치 돼 있는 세관길 공영(노상)주차장 일부를 내년 2월 중 폐쇄한다. ○ 구는 세관길 공영(노상)주차장 주변에 거주하는 다수 주민이 불편을 제기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 ○ 구는 전체 주차장 총 55면 중 27면을 2월 중으로 폐쇄할 계획이다. ○ 구는 폐쇄 예정인 27면을 제외한 나머지 28면은 2015년 3월~4월중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구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평구, 갈등관리심의위원회 구성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공공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 구는 갈등관리조정 분야의 전문가와 교수, 그리고 변호사, 언론인, 시민단체 등 1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23일 이들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공갈등 예방·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추진, 공공갈등 해결방식의 발굴·활용, 갈등관리 관련 자치법규의 정비, 갈등조정협의회 구성·운영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 구는 앞서 지난 4월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이날 위원장에 인천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 박종렬 센터장을, 부위원장에 단국대 분쟁해결센터 이주형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 구 관계자는 “민·관의 건강한 소통과 거버넌스 체계를 통한 공공갈등관리로 주민의 ‘행복한 삶’ 에 기여하고, 공직자에게는 지속가능한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면서 “갈등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갈등관리체계를 만들어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