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3년12월2주]
등록일 : 2013-12-16 / 조회수 : 2457
-부평구, 겨울철 도로제설 대비 만전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많은 눈과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내년 3월15일까지 설해예방 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 구는 올 겨울 평년보다 춥고 폭설이 예상됨에 따라 각종 기후 상황에 따른 재해로부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해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힘을 쏟기로 했다.
○ 구는 이 기간 설해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노선․지역별 책임구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 또 기상 상황에 따라 1․2․3단계로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새벽시간에는 출근로 확보에 힘을 쏟고, 오후에는 도로 결빙을 막기 위한 작업을 하는 등 시간대별․기온조건별 운용 방식을 달리한다.
○ 주민 이용이 많은 주․보조 간선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우선순위에 따라 진행하고, 취약지구 책임제를 통해 상시적 관리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 구는 인접 시․구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군․경과 협력하는 한편, 시민 대상 자가용 이용 자제를 유도하고 제설 작업에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 구는 수변로와 원적로, 백범로, 무네미로, 경인고속도로 횡단고가교 등 인접 시․구 경계구간을 특별 관리구간으로 지정해 제설 구간이 누락하지 않도록 힘을 쏟기로 했다.
○ 이와함께 부평역보도육교와 서초보도육교 등 지역 내 보도육교 11곳도 특별관리구간으로 정해 꼼꼼히 살피기로 했다.
○ 부안고가교나 남부고가교, 열우물사거리 등 눈이 많이 내리면 상습 통제가 되는 도로 7곳에 대해선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 한편 구는 지난달 말 염화칼슘살포기, 자동염수분사기, 굴삭기 등 제설장비․자재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 또 지난해 재고분 등 염화칼슘 950톤, 액상제설제 7만8,000리터 등 제설자재를 확보했다.
○ 구 관계자는 “올 겨울은 평년보다 춥고 큰 눈이 예보돼 있는 만큼, 설해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해 폭설과 도로 결빙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주민 여러분도 강설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로명주소 변경
신종『보이스 피싱』 주의 하세요○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에 따른 주소 변경을 미끼로 신종 ‘보이스 피싱’(전화금융사기)이 최근 극성을 부리고 있어 구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도로명주소 변경 관련 ‘보이스 피싱’은 내년부터 신용카드나 은행거래 등에 등록된 개인 정보 중 기존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바꾸어야 하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
○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은행을 사칭한 전화를 걸어 도로명주소 전환에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주민등록 번호나 계좌 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구하고 있다.
○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본인의 은행 계좌에서 돈이 인출 될 수 있어 이에 따른 피해가 발생 할 수 있다.
○ 구 관계자는 “은행은 도로명주소 전환을 위해 어떤 이유로도 계좌번호나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건 100% 금융사기이기 때문에, 은행을 사칭한 사기에 넘어가선 안 된다”고 말했다.
○ 구는 이런 방식의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 빈발함에 따라 구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각 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서 피해 사례를 구민에게 알리고 있다.
○ 이와함께 금융권에서는 도로명주소 변경 등에 따른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없음을 알리는 안내문도 작성해 전파할 계획이다.
○ 한편 도로명주소란 기존 지번을 대신해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로 알기 쉽게 표기하는 새 주소를 말한다.
○ 내년부터는 공공기관에서 전입·출생·혼인신고 등 각종 신청을 하거나 서류를 제출할 때는 반드시 법정주소인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한다.
○ 구는 관내 21만4000세대에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안내문을 발송하여 안내하고 있다.
연말연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전개
○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지도협의회 등과 함께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 구는 10일 구청 5층 회의실에서 각 동 주민센터 청소년지도협의회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하반기 부평구청소년지도협의회’를 개최했다.
○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연말연시 분위기에 들뜨기 쉬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 공원 및 유흥가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도 및 주민 캠페인을 벌여 청소년 보호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 구는 협의회 활성화를 위해서 격월로 진행하는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효과적인 청소년 선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홍미영 구청장은 “올 한 해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앞장서온 청소년지도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면서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이며, ‘청소년이 행복한 부평, 청소년이 꿈꾸는 희망찬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2013년 청소년 보호 추진실적’ 보고와 청소년성문화센터 신소영 센터장의 소양교육도 있었다.
○ 또 구는 연말연시 구 전체를 10개 권역별로 나누어 해당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합동으로 청소년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해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