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10년9월1주]
등록일 : 2010-09-07 / 조회수 : 16257
-1. 부평구와 함께하는 2010 인천권 도시대학
안녕하십니까?
9월 첫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2010 인천권 도시대학 입학식을 지난 4일 개최했습니다.
주민스스로 자기 지역을 살고 싶은 도시로 가꾸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자리가 됐습니다.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공사),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및 인하대학교의
상호 협력으로 추진되는 2010 인천권 도시대학은 6~8명으로 이루어진 팀과 팀별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총 8단계의 도시계획에 관한 전문교육 및 실습을 통해 녹색마을 만들기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도시대학은
지난 9월 4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약 7주간 인하대학교에서 실시됩니다.
입학식은
인하대학교 김경배 교수 외 5명의 지도교수와 48명의 수강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학교 동정근 교수의 개회사 및 홍미영 부평구청장, 신은호 부평구의회 의장, 박남수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6개 팀의 주제발표로 진행됐습니다.
각 팀별 주제를 들여다보면
부개1동 철로변(부평선)문화마을 가꾸기, 청천동·산곡동 묏골놀이공원 및 주변지역 일원 커뮤니티 네트워크 만들기, 부평동 문화와 생명이 살아 숨쉬는 부평공원 가꾸기 등으로,
앞으로 선정된 주제들을 가지고 8단계 교육을 통해 그 방안을 구체화하게 됩니다.
2. GM대우 합동 결혼식
부평구는
GM대우차가 작년에 이어 지난 2일무료 합동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지내온 12쌍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결혼식은
마이크아카몬사장, 홍미영 부평구청장, 신은호 부평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GM대우는 회사 출범이후
지금까지 총 50여 쌍에게 무료 결혼식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이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아픈 사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오신 분들에게 그간의 아쉬움과 회환을 풀어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님에게 감사드리며, 결혼하시는 모든 분들이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 있어서 오늘이 새롭고 힘찬 출발로 기억되길 기원한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3. 어르신 자원봉사단 연합 발대식
지난주 어르신 자원봉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사랑 어르신 자원봉사단 연합 발대식이 있었습니다.
이번 발대식은
부평사랑 어르신 자원봉사단 대표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자원봉사활동 및 자원봉사단 운영에 따른 교육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부평사랑 어르신 자원봉사단은
부평구자원봉사센터 등록 단체 중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조직, 운영되고 있는 7개 봉사단체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고유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지역 환경예방 및 보존활동을 위한 정화활동, 관내 시설 및 기관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그림자 인형극,마술,각설이 타령,민요 등의
문화,예술 봉사활동이 있습니다.
특히,
교육 및 전문직 분야에서 은퇴한 어르신들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영역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4. 희망근린공원 준공식
부평구는 지난 30일 희망근린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준공식은
홍미영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판 제막식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희망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에게 풍요로운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2억5천7백만원과 1일 희망근로자 50여명을 투입해 지난 3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180여일에 걸쳐 조성됐습니다.
희망근린공원은
주민쉼터 4개소와 등산객들이 쉴 수 있는 식탁의자들을 제작, 설치해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며,
쉼터주변에 넝쿨장미터널을 설치하고,
사계절장미 60주를 식재해 주민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며 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공원 주변에 개나리, 소양목, 철쭉 8,000주를 식재해 매년 봄이 되면 가족과 함께 꽃향기를 맡으며 산책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야외 운동기구도 마련돼 있습니다.
5. 제21기 부평여성대학 개강식
수강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부평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습니다.
여성들의 사회활동과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과정 제공으로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을 양성하고자 합니다.
부평여성대학 개강과목은
간병인양성, 천연비누, 화장품만들기, 독서지도사(중급), 산모도우미이며,
이달 31일부터 11월 25일까지 12주간 주1회 교육을 실시해 여성의 사회 활동을 지원하게 됩니다.
개강식에 참석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평생학습시대에 살고 있으며, 어제의 새로운 학문이 오늘에는 낡은 학문이 되어, 배움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열정을 가져야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뒤쳐지지 않고 앞서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격려했습니다.
6. 부평구,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개최
부평구에서는 지난주
추석맞이 이웃사랑캠페인 부평 한사랑 운동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위해
지역주민, 구의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각급 사회단체 및 주민들에게 부평 한사랑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사랑의 쌀을 모금함에 투입하는 시연을 했습니다.
부평 한사랑 운동이란,
부평구민의 ‘한마음, 한 정신’으로 일치해
이웃사랑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운동으로 한사랑은 ‘크고, 하나 된 마음’이라는 뜻으로 부평구의 특수시책입니다.
이번 쌀 모으기 운동은
오는 9월 1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창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금된 성금(품)은
부평구 관내의 불우이웃과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에게 추석 전인 오는 9월 3일부터 17일까지 배부하며,
각 동에서 모금한 사랑의 쌀은
자체적으로 기초수급자, 홀몸어르신,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전달됩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에는 백미 180,000kg을 모으는 것이 목표로 관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주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오는 8일 제63회 부평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의는 서진규 작가를 초청해 알찬 시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부평구민 여러분의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