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둘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1.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5일부터 정식개장에 앞서 어린이 및 학생들을 위하여 임시로 생태숲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생태숲은 도시민들이 자연속에서 휴식하면서 자연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2005년부터 총사업비 67억원을 들여 청천동 장수산 일대 18만㎡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생물다양성 체험존과 계곡생태 체험존, 숲생태 복원존으로 구분되었습니다. 임시개장일에 맞춰 청천1동 어린이집 외 2개소 등 총 300여명의 관람객들이 인천생태숲을 방문하였습니다. 생물다양성 체험존은 곤충과 나비가 사는 숲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연건축면적 1,064㎡ 규모의 자연관찰 학습공간인 자연교육센터,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나비생태관이 소재하고 있습니다. 자연교육센터는 숲에 대한 정보제공과 장수산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의 서식지별, 형태별 생태를 관찰하는 “전시실”, 숲에서 생산된 부산물을 이용한 공작교실 등이 운영되는 “자연관찰실”, 공연과 전시를 위한 “기획전시실”, 야생화 전시로 관람객의 휴식을 위한 옥상정원인 “오름뜰” 등으로 구성됩니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다양한 동ㆍ식물을 볼 수 있는 “습지원”과 다양한 야생화와 음지식물을 전시하는 “들꽃동산”, 농작물터널, 경작지, 논두렁 등에 작물을 재배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농촌 풍경으로 꾸민 “흙의정원”, 테마가 있는 숲으로 단풍나무, 팽나무, 은행나무, 벚나무 숲도 조성되어 한적하고 조용한 숲길로 피곤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의 장이 될 것입니다. 2. 부평구는 지난 3일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인천세계도시축전 부평구 홍보봉사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인천세계도시축전 부평구 홍보봉사단은 4개 봉사단체 회원과 개인봉사자 등 총 164명으로 구성되어 부평역사 홍보부스는 재향군인여성회에서, 부평구청역사 홍보부스는 부평구통일여성협의회에서, 동암역사 홍보부스는 한국자유총연맹 부평지부에서, 도시축전 행사장 내 부평구홍보전시관은 특공자원봉사대 및 개인봉사자들이 활동하게 됩니다. 3개소의 역사 홍보부스에서 오는 3일부터 도시축전 폐막일인 10월 25일까지 84일 동안 도시축전을 홍보하며, 송도신도시 인천세계도시축전행사장 내 부평구홍보전시관은 지난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 동안 부평구를 홍보하게 됩니다. 도시축전 부평구 홍보봉사단 자원봉사자 대표의 선서문 낭독에 이어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명 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인천세계도시축전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며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시축전을 홍보하고 안내할 때, 도시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정말로 살기 좋은 인천시와 부평구가 됨을 명심하시고 80여 일 동안 애써주시고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홍보봉사활동 운영에 따른 기초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3. 부평구는 갈산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오는 6일부터 물놀이장을 개장해 많은 어린이와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약 510㎡의 면적에 재미있고 즐거운 물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무상으로 이용하게 함으로써 값비싼 물놀이 공간을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운 주민들에게는 아이들과 무더운 여름날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곳은 기존의 단순하게 물만 나오는 분수공원을 넘어서 유명 워터파크처럼 물 미끄럼을 탈수 있는 슬라이드와 25초 간격으로 약 0.3톤의 물을 어린이들의 머리로 퍼붓는 물통이 설치되어 있어 물이 떨어질 때 마다 어린이들이 환호성을 지르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부평구는 전담 관리원을 항시 배치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1～2일 정도 이용한 물을 갈아주는 등 명품 물놀이장의 안전한 운영과 이용객의 편의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평구는 오는 17일까지 도시숲의 생태계를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속에서 휴식하고 자연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인천생태숲의 명칭을 공모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