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9년4월2주]
등록일 : 2009-04-14 / 조회수 : 16695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둘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1.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지난주 부평구청 2층 전시관에서는
부평의 지역원로 작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향토원로작가회의 제 4회 작품전을 가졌습니다.
부평문화를 발전시키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자 원로작가회 회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한 이번 작품전에는
한국화, 서양화 20점, 서예, 사진, 조각 등
28점이 전시되어
지역 주민 및 문화예술분야 후배들과
미술세계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양희석 회장은
“부평의 향토 원로 작가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방문화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긍심을 키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을 관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2.
부평구는
10년 전에 그려진 후 칠이 벗겨진 채 수년째 방치된 경원로 옹벽의 벽화를
주민 참여형 벽화로 새롭게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비 대상지인
경원로 옹벽(부평도서관~십정소방파출소)은 1999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의 역사 그림여행”이라는 벽화가 설치되어 환경정비는 물론 인천인의 자긍심을 부여하였으나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대부분 벽면의 도막이 박리되거나 빛이 바래는 등 오히려 주변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구는
기존 벽화를 지우고 부평의 역사ㆍ문화ㆍ생태ㆍ산업경제도시의 삶을 담은 벽화를 그릴 예정이며, 일부 구간에는 입체적인 구조물을 도입하여 기존 옹벽 벽화와 차별화를 둘 계획입니다.
또한 이번 벽화 사업은
부평 풍물대축제와 연계하여 희망 메시지 옹기타일 만들기,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주민이 직접 벽화작업에 참여하게 하는 등
지역주민 3,000여명의 직접 참여를 통해
사업이 진행됩니다.
한편, 구는
지난 4월 7일 오전 10시 부평구청 5층 중회의실에서 경원로 옹벽 경관개선사업 용역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으며,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3.
지난 2월 흰빰 검둥오리의 방문에 이어
이번에도 굴포천에도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지난 8일 오후 2시경
갈산배수펌프장 주변 굴포천에 20센티 미터가 넘는 잉어와 붕어 50여 마리가 한가로이 노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습니다.
지난 2월 흰뺨 검둥오리 출현에 이어
또 다시 잉어 등이 나타남으로써,
굴포천이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또한, 주변에서 수백 마리가 넘은
치어떼가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4.
부평구는 지난 9일
한국일보사 이종승 사장, KB국민은행 김태호 경인영업지원본부장 및
부평구 관계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고장 부평사랑운동』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내고장 부평 사랑운동』은
부평구 산하기관, 관내 유관기관, 단체임원,
사회저명인사와 지역기업인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부평사랑카드』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카드사용 금액에 따라 내고장 사랑 기금이 적립되어 지역의 다양한 복지활동에 활용코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내고장 부평사랑 카드』는
사용금액의 0.2%가 부평구 복지기금으로 적립되며, 카드사용 개인에게는 SK주유소에서 주유 시 60원 할인, 주요 3대 패밀리 레스토랑 10% 할인, 이동통신요금 매월 1,000원 할인, 전국 학원업종 이용 시 최대 5%할인, 백화점/할인점 2~3개월 할부 무이자 적용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내고장 부평사랑 카드』사용을 적극 홍보하여,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저소득계층과 노인, 청소년,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있는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복지시스템을
더욱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부평구는 여권발급 민원업무를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하여 접수하기로 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민원여권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