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8년11월3주]
등록일 : 2008-11-19 / 조회수 : 16805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셋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1.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전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서양화, 조각, 서예, 사진 등 70여점으로
작가들의 역량을 주민에게 나누는 사랑의 전시회로 판매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오태석 부평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문화예술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전운영 문화예술인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레며 준비한 '사랑 나눔전'에 와주신 내,외빈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격려와 더불어 많은 조언의 말씀 부탁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부평구 문화예술인협회는
지난 1999년에 창단한 단체로 부평구에 기반을 두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해마다 불우이웃돕기 전시회를 개최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2.
부평구 지난 10일
제3회 부평올스타악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랑 나눔 콘서트가 되었습니다.
이번 연주회는
부평이 음악도시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을 더욱 발전시켜 문화의 틀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하였습니다.
부평올스타 악단은
피아노협주곡 1번, 라쿠카라챠, Taste Of Honey, Danny Boy 등의 연주를 시작으로
최유리, 한명숙, 박일준 등의 유명가수들이 출연해 카스바의 여인, 둥지, 우리마을, 노랸샤츠 입은 사나이 등의 노래를 선사하였습니다.
구 관계자는
'부평은 우리나라에 서양의 신흥음악인 재즈나 Pop, Rock 등을 소개하는 문화 일번지로서 문화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연주회가 지역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소외계층의 문화향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3.
지난 13일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부평구를 방문하였습니다.
서민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지방 물가동향을 파악하고 영세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서민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인천 부평구 관내 지하상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번 방문은
최창호 인천 지방중소기업청장과 이수동 시장경영 지원센터원장, 나승식 지식경제부 유통물류과장 등이 동행하였습니다.
지역에서는
오태석 부평구 부구청장과 조명조 인천시 경제통상국장이 배석하는 한편, 조진형 국회의원이 특별히 참석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 장관 일행은
이날 부평구 지하상가와 전통시장 등을 둘러보고 물가동향 파악과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듣고 직접 물건을 구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지하상가 및 전통시장 상인대표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영세상인들을 살리기 위한 정부정책을 설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하상가 상인들은 고객편의를 위한 주차장 설치, 상인교육장 설치, 상가 등 기구 교체 등을 건의하였습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은 주차장 및 화장실 건립과 아케이드 추가설치, 시장바닥 재포장 등을 건의하였습니다.
4.
부평역사박물관은 오는 12월 7일까지 부평의 근대교육사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부평문화권지역에 남아있는 근대교육사 자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개화기 이후 서양문물의 유입으로부터 시작된 근대 교육의 발자취를 현재의 부평문화권지역 및 국내외의 근ㆍ현대 교육사 자료를 한 곳에 모아 배움을 통해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말과 글 그리고 역사에 대해 후세들에게 교육함으로써 민족의 정기를 이어나가고자 노력했던 선조들의 숨결까지 담아내고자 노력했던 근대교육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부평의 근대교육사’전은
부평의 교정관, 희망의 교정관, 추억의 교정관으로 꾸며 부평문화권지역의 근ㆍ현대 교육사 자료를 전시하였습니다.
‘부평의 교정관’에서는
지역의 근ㆍ현대 교육사의 흐름을 정리하였고 ‘희망의 교정관’에서는 일본 제국주의 야욕에 의해 우리의 민족교육이 왜곡되고,
식민지화 수단이 되어버린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국외 이민자들의 독립을 위한 민족교육의 자취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습니다.
그리고 ‘추억의 교정관’은
지난 60~70년대 교실모습의 재현과 당시 사용했던 교과서ㆍ문구류 등을 전시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향수와 색다름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5.
한국자유총연맹 부평지부 여성회는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고추장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일 부개3동 주민센터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과 정성으로 고추장을 담가 각 동에서 추천한 홀몸어르신 66명에게 각각 4㎏씩 전달하였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평지부 여성회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소외된 소년소녀가장 돕기,
김장 담가주기, 장애인복지시설 및 양로원 등을 수시로 방문해 말벗 나누기, 청소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부평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단독 및 다가구주택에 대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세무과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