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주간뉴스[2008년7월2주]
등록일 : 2008-07-09 / 조회수 : 16578
-1.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둘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일 제13회 여성주간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관심 제고와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여성주간의 의의를 알리고 여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비롯해 권상철 부평구의회 의장, 최동례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여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박 구청장은
여성발전유공자 김중운외 13명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였습니다.
또한, 격려사를 통해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보다 적극적인 삶의 자세로 실질적인 남녀평등사회 실현을 앞당기고,
여성들 스스로 자기 삶의 당당한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한편, 기념식에 이어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한복 패션쇼와 함께 전문 강사가 노래와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는 등 여성들의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2.제13회 여성주간기념 「인형의 집을 나온 노라」뮤지컬 공연
제13회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뮤지컬 공연이 지난 5일
인천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주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성 음악극으로
극단 오렌지 컴퍼니가 인형의 집을 나온 노라라는 주제로 3대에 걸친 여성의 삶을 통해 본 여자의 자화상을 그려 20~60대 여성 모두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내용은
완고하고 보수적이며 독단적인, 어느 드라마 속의 ‘대발이 아빠’와 같은 아버지, 40년을 넘게 산 엄마
(옥분), 나(정희), 개성이 만점인 딸(서영)을 통해
웃음과 울음이 섞인 수다로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어쩌면 여성 자신들 스스로가 남녀차별의 한 역할을 하고 있었음을 깨닫게 함으로써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인정하는 선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한편, 부평구에서는
일상의 정체에 물든 여성의 잠재력을 일깨워
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유도하고
더불어 가족 및 사회구성원 간의 효율적인 인간관계 형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전부터 부평여성대학, 열린 노래교실, 주부외국어강좌 등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3.제1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시·도 탁구대회
부평구가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 시ㆍ도 탁구대회를 유치하고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기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탁구대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탁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유치한 것으로 부평구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구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전국 시ㆍ도 탁구대회는
전국 탁구동호회 회원 1만5000여명이 참가해
개인복식과 단체전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개인복식에는
연령별 일반부와 라지볼부로 나누어 경기를 치루고 단체전은 일반 금강부(30대), 일반 지리부(40대),
일반 한라부(50대), 일반 백두부(60대), 라지볼 지리부(60대), 라지볼 백두부(60대 이상) 등으로 나누어
경기를 치룹니다.
구 관계자는
“탁구는 가족이나 직장동료간의 화합 그리고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아주 매력적인 스포츠”라며, “많은 지역주민들이 관전하고 응원함으로써
우리 부평구민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대내외에
보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4. 부평구, 매월 2회 ‘차 없는 날’ 운영
부평구는
구 산하 사업소, 공단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을 ‘차 없는 날’로 정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차량의 급격한 증가로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고유가 시대 차량에너지 소비절약 및 도심 대기오염의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조치입니다.
구는 구 산하기관 뿐만 아니라
오는 9월부터는 부평구에 소재한 교육청, 학교,
중앙부처 일선기관 등 전 공공기관을 비롯해
각종 자생단체 등도 ‘차 없는 날’을 적용하기로 하고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을 벌여나가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내년 1월부터는 금융기관, 기업체, 시민ㆍ사회단체도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로 하였습니다.
한편, 경차(1000cc 미만), 장애인사용승용차,
긴급자동차, 보도차량 및 기관소유 업무용 차량 등은 제외키로 하였습니다.
구 관계자는
“차 없는 날 운영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모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하였습니다.
5. ‘무료정보화교실’ 수강생 모집
부평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42~45기 ‘무료정보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모집과정은 총 4개 기수로
42기는 문서작성(일반) 중급과정 35명,
43기는 문서작성(실버) 중급과정 35명,
44기는 홈페이지(일반) 고급과정 24명,
45기는 홈페이지(실버) 고급과정 24명 등입니다.
신청자격은 만 57세를 기준으로
일반 및 실버 반으로 구분해 신청하면 됩니다.
구에 따르면
“기수에 관계없이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수강신청을 받고 42기와 43기는 부평지역정보센터(부평3동주민센터 4층), 44기와 45기는 부평구청 7층 전산교육장에서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cyber.icbp.go.kr)→
교육정보→수강등록 신청)에 신청하면 됩니다.
구가 마련한 ‘무료정보화교실’은
구민의 정보화 의식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지역정보센터(032-509-7570)로
문의하면 됩니다.
오는 12일 인천문학야구장에서는
성모자애병원과 함께하는
부평구민의 날 행사를 마련합니다.
부평구 주민, 관내학생은 무료입장이니
많은 부평구민 여러분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