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10회 부평나눔장터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4월 마지막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부평구는 지난 26일 부평구청 광장에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나눔문화 시민운동 확산을 위한 ‘제10회 부평나눔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부평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지역복지센터 ‘나눔과 함께’ 에서 운영을 맡아 민·관 공동 협력해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뜻 깊은 행사로 개최하였습니다. 본 장터에서는 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신발, 의류, 가전제품, 도서 등 중고물품을 개인이나 단체가 참여해 교환·판매·기증하는 재활용 나눔 장터로 120여개의 매장에서 갖가지 흥정이 이루어지는 생활속의 작은 장터가 재현되었습니다. 특히, 참가자가 판매금액의 10%를 자율 기부하여 홀몸노인 겨울나기 사업에 사용합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서는 폐현수막 장바구니 나눔, 교복 나눔 캠페인, 책 놀이마당,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제기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하였습니다. 2. 갈산주공1단지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 준공식 그들만의 성벽을 구축하고 있던 아파트 단지가 열린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는데요! 지난 24일 박윤배 구청장님을 비롯해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장 허물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부평구 갈산주공1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17년 가까이 아파트를 둘러쌌던 담장을 허물고 담장대신 자연석을 쌓고 수목을 식재하는 등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입주자대표회의가 지난해 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녹지공간을 조성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아파트 담장 총 592m 구간에 자리 잡고 있던 3m 높이의 벽돌담장을 철거하고 95㎝ 3단 자연석과 60㎝ 2단 자연석을 쌓고 수목을 식재했을 뿐만 아니라 단지 내 사철나무 6000주, 철쭉 2200주, 회양목 1만1200주, 작살 1500주, 스트로브 잣나무 140그루, 소나무 12그루 등을 식재하였습니다. 담장 허물기 사업은 인천시의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에서 9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아파트 자체예산 4000만원을 부담하였습니다. 이용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지난해 아파트 자체적으로 ‘푸른 숲 가꾸기 5개년 계획’을 세워 단지 내에 녹지공간을 많이 조성하려 했는데 인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담장 허물고 나무심기 사업으로 인천 시에서 예산을 지원받게 돼 담장도 허물고 많은 녹지공간을 조성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3. 재활용용품 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 부평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지난 17일 심사에서 선정한 재활용작품 포스터 표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5일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재활용작품 공모전에는 3개부문 110명이 응모 하였습니다. 심사결과 재활용작품 초등부 최우수상은 일신초등학교 김소정(5학년) 학생의 ‘수납장’이, 포스터 부문은 부내초등학교 임보림(5학년)학생의 ‘쉽게 쓰고 버리는 습관 재활용으로 다시 쓰자’가, 표어부문은 부내초교 도하원(4학년) 학생이 ‘사용 전에 자원절약 사용 후에 재활용품’이 차지했습니다. 또한, 중ㆍ고등부 재활용작품 우수상으로는 김혜린(삼산고 2년)의 ‘달걀 메모보드’, 한윤미(진산고 1년)학생의 ‘리모콘 보관함’이 포스터부문은 김장훈(부평고 3년)학생의 ‘재활용 모두를 위한 투자’가, 표어부문은 박태양(삼산고 2년)학생의 ’쓰레기를 버릴 때는 양심 빼고 버리세요‘로 결정되어 초등부, 중ㆍ고등부 각 3개 분야별 34명이 선정되었습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용하고 버리기 이전에 다시 사용하는 주체일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며, “전시회 관람은 단체나 개인 관계없이 일과시간 중에 가능하다”고 말하였습니다. 4. 청소년 길거리 라이브 공연 부평구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을 위한 라이브 공연을 지난 27일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가졌습니다. 이날 공연은 와우엠씨 엔터테이먼트(대표 김진)에 소속된 2개 팀이 출연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즉석에서 관람중인 청소년들이 자기의 노래실력을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청소년을 위한 라이브 공연은 주 5일제 수업으로 청소년의 여가활용 및 정서순화에 도움을 주고 건전한 청소년들의 놀이의 장을 만들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구 관계자는 “문화공간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정서순화와 예술문화에 대한 욕구충족 등 다양한 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문화풍토를 조성하기 위하여 본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오늘 이 행사가 청소년에게 건전한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5. 부평구, 주부외국어강좌 수강생 모집 부평구가 28일부터 부평구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주부외국어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합니다. 이번 강좌는 영어(2개반), 중국어(2개반), 일본어(1개반) 등 3개 과정으로 각 반별 4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해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매주 2회 실시합니다. 수강신청은 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구청 6층 어학실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아울러, 부평구는 이주여성들의 언어장벽을 극복하고 지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글교육 수강생도 병행해 선착순 모집합니다. 한글교육은 초급반 25명, 중급반 25명 총 50명으로 부평구 등록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본인 또는 가족이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구는 사회교육을 통한 여성인적자원 계발과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을 양성화 하고 폭넓은 사회활동을 위한 외국어강좌 및 한글교육을 통해 여성의 능력을 국제적 감각을 갖춘 경쟁력 있는 여성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제공과 국제적 시대에 필요한 자기계발을 위한 평생교육장의 발전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로징> 이번주 2층 미술전시실에서는 제2회 청명회원전을 개최합니다. 부평구민여러분의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