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부평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셋째주 부평주간뉴스입니다. 오늘의 첫소식입니다. 1. 부평구문화예술인협회,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전 부평구문화예술인회는 지난 12일 구청 2층 미술전시관에서 ‘2007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전’ 기념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회화 40점, 서예 20점, 사진 20점, 조각 1점 등 총 81점이 전시되었으며 작품의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여 집니다. 전운영 회장은 “부평구예술인회가 2003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사랑나눔 전시회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게 된 데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회원여러분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마음만이 아닌 행동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반드시 구민들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우리 부평구 예술인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 부평풍물단 삼산농악 시연 지난주 토요일 부평 풍물의 정체성을 알리고,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해 부평삼산두레농악을 시연회가 있었습니다. 부평의 향토 문화유산인 삼산농악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는 인천 부평구가 지난 17일 부평공원에서 부평문화원 주관, 삼산노인회의 후원으로 ‘삼산농악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날 시연회는 구가 삼산농악을 타 지역과 차별되는 부평지역의 고유문화로 육성하고 나아가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식전행사인 풍물패 잔치마당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부평풍물단 60명의 농악 시연이 30분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어 김순재 인천시 문화재 전문위원과 삼산동 노인회장의 시연평가가 이뤄졌습니다. 한편, 부평구에서는 부평의 전통문화로 평야를 기반으로 한 농경문화의 발달, 그 중에서도 농악의 발달을 손꼽고, 이러한 인식들이 ‘인천부평대풍물축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부평농악의 특징을 살펴본다면 부평평야를 바탕으로 한 풍물의 발달, 전문예인집단의 농악과 조화를 이룬 농악의 발달, 지신밟기와 고사반, 그리고 기세배의 발달 등을 들 수 있습니다. 3. 부평모범운전자회, 창립 35주년 정기총회 인천부평모범운전자회는 지난 13일 창립 35주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운전자 강령을 제창하고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올바른 교통문화정착과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룩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부평모범운전자회는 관내 주요행사시 질서계도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모범운전자의 참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4. 부평구 합성양로원, ‘은빛 장수 잔치’ 개최 부평구 산곡3동에 소재한 협성양로원·요양원은 지난 15일 칠순, 팔순, 구순을 맞이한 어르신 22분을 모시고 ‘제4회 은빛 장수 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는 협성양로원·요양원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뻐하고 감사드리며, 삶이 바빠 한자리에 모이기 힘들었던 가족들을 초대하여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황혼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자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1부는 김종환 목사의 사회로 서로 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감사 예배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2부는 케이크 컷팅과 선물증정, 축하공연으로 이뤄지고, 3부는 정성껏 준비한 오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지금까지 힘겹게 살아오신 여정이었기에 오늘의 행사를 계기로 얼룩졌던 상처를 조금이나마 씻겨 내릴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앞으로는 얼굴에 한 웃음만 지을 수 있는 여생을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클로징> 날씨가 갑자기 많이 추워졌습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시고 활기찬 일주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부평주간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