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홍현미입니다.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 늘 함께 성장하는 경제 부평. 7월 첫째 주 소식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부평구가 지난 23일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해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 부평구지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참석자들을 위한 격려 오찬이 이어졌습니다. 
이은준 6.25참전유공자회 부평구지회장은 기념사에서 “6.25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확고한 호국 안보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튼튼한 국가안보만이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국가를 위해 가장 찬란한 청춘을 바친 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그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나라사랑 정신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는 지난 24일 부평공원 인근의 ‘행복보도육교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비 7억2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노후된 육교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으며 이날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은 현장에 방문해 새롭게 단장된 행복보도육교를 둘러봤습니다.
구는 노후된 엘리베이터 교체 및 승강로 유리창·구조물을 밝고 환하게 재도장하고 육교 통로부 덮지붕과 안전난간을 교체했습니다. 또한 나무바닥 및 계단부 하부도장 간접조명 설치,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앞서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사업 추진 단계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부평구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이라는 큰 목표 아래 진행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께서 더욱 자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 부평2동 주민자치회, ‘소통과 화합의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6.23)
 부평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2025년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마을 오케스트라와 퓨전국악 공연 등 주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꾸며졌는데요,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이웃 간 소통과 문화공동체 형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부평구, ‘아동학대 예방 AR교육자료 지원사업’을 위한 4자 업무 협약 체결(6.24)
 부평구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AR 교육자료 사업을 추진하며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사업은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목표로 하며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도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3. 부평구, 부평대로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 완료(6.25)
 부평구는 부평역~부평서초 일대 ‘걷고싶은거리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했습니다. 사업에는 수목 정비, 벤치·그늘막 교체, 쉼터 조성, 정류장 개선 등이 포함되었는데요, 구는 주민들이 쾌적한 거리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입니다. 

부평구가 ‘2025 부평 청소년 페스티벌 놀자’ 가요제·댄스 경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전국 11~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7월 11일까지입니다.
참가 희망자는 노래·댄스 영상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시기 바랍니다.
대상부터 인기상 열정최상 등 다양한 시상도 마련돼 있으니까요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부평구가 여성 1인가구와 1인 점포를 대상으로 ‘여성안심드림(Dream)’ 사업을 진행합니다.
전·월세 거주 여성 가구에는 안심홈세트를, 여성 점포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범죄 예방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모집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우선순위와 선착순 기준으로 접수가 진행됩니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부평구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6월 한 달, 부평에선 다양한 변화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일어났습니다.
부평대로 일대가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했고, 여성 1인 가구와 점포엔 안심장비가 설치돼 주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더 따뜻하게 보듬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단지 지역개선 사업을 넘어, 전 세계가 지향하는 ‘포용과 회복의 도시’라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기술과 배려, 환경과 안전이 함께 가는 도시. 
지금 부평이 그 미래를 조금씩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부평의 변화와 발전은 부평구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부평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