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홍현미입니다.

미래로 도약하는 더 큰 부평, 늘 함께 성장하는 경제 부평. 2월 셋째 주 소식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2025 정월대보름 in 부평” 행사가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부평문화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삼산동 유수지 체육공원에서 가족 단위 주민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연만들기, LED쥐불놀이, 전통의상입어보기, 신년윷점보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는 22개 동(洞) 풍물연합회의 액맥이판굿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는 구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달집태우기 행사에서는 한해의 액운을 태우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소망지가 불꽃과 함께 타오르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웃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부평문화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푸른뱀의 해가 우리 구민들에게 대보름 달처럼 밝고 환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뉴습니다.

부평구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후 새로운 거점으로 다시 태어날 경인고속도로 주변 지역의 발전계획을 선제적으로 구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습니다.

구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굴포천 주변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의 일부 과업으로 이번 발전계획을 포함시키며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따라 신속하게 주변 지역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대상은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 및 인천요금소 등 지하화 사업 구역과 주변 지역입니다. 부평나들목 자리의 경우 최대 4만3천㎡ 규모의 가용 부지가 생겨나며  부평구는 이 지역이 ‘부평 경제를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인천요금소와 접해있는 산농산물도매시장 부지도 새 국면을 맞이합니다. 이번 지하화 사업은 포화된 부평구 도심에 새로운 거점이 태어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되며 특히, 부평과 계양, 경기도 부천시 사이의 지역 단절이 해결되고 연결성이 강해지면서 주변 지역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는 올해 안으로 관련 계획을 마련해 인천시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차준택 구청장은 “경인고속도로 주변지역에 대한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시해 구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더 큰 부평을 보여 드리려는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산곡4동은 지난 10일 생필품인 화장지 17세트를 동 통장자율회로부터 전달 받았습니다. 자원 재활용을 실천한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통장자율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부평구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업소를 모집합니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위생물품 제공, 배달 앱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궁극적으로 지역의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에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청설모’에 참여할 인원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년들이 균형 잡힌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는데요, 자기관리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커뮤니티로 나아갈 이번 프로그램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5 책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는 ‘비스킷’이 선정됐습니다. 

청소년 심사위원 80%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제 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부평구는 오는 3월 '대표도서 선포식&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고 이어서 '올해의 책, 시민주자 독서릴레이!' 행사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평구민이 해마다 함께 읽고 소통하기위한 대표도서. 구민 여러분 올해의 대표도서에 많은 관심 바랍니다. 

부평구는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합니다. 

2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브레이크나 스탠드 공기압 등 점검이 필요한 품목을 부평구청 혹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리 및 점검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수리센터는 지역별로 순회하니까요 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운영장소와 일정 잘 확인해보시고, 자전거 수리 맡겨 보시기 바랍니다. 

 

앞서 부평구 2025 정월대보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한 해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엔 부럼을 깨먹고 다섯가지 곡식인 쌀, 조, 수수, 팥, 콩 등으로 오곡밥을 만들어 건강과 풍농을 기원합니다.

이렇듯 건강을 지키는 먹거리가 필요할 때 찾게되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이 있는데요, 바로 부평종합시장입니다.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의 기능을 뛰어넘어 지역경제와 커뮤니티 중심으로 시민과 함께 하고있는데요, 

모든 상품의 생산지와 가격이 투명하게 표시되어 있어 신뢰할 수 있다는점이 가장 큰 이유죠. 

구민 여러분 우리 지역에서 풍성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필요하다면 부평종합시장에 들려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뉴스를 모두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