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부평구청 아나운서 심혜인입니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3월 마지막주 소식입니다.
부평구가 도 넘은 폭언 등에 시달리는 공직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 문화를 조성하고자
지난 20일,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부평구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민원실 내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에서는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민원응대 매뉴얼 훈련을 실시했는데요.
청원경찰 즉시 호출을 통한 민원 대응과 
112 종합상황실과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 정상 작동 확인,
경찰관 출동상태 점검,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법적 증거 자료 확보 등의 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했습니다.
특히 부평구는 올해부터 비상대비 모의훈련을 부평구의 관내 22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실시할 예정입니다.
구는 
“최근 행정 현장에서 폭언 및 폭행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 처리 담당자들이 고통과 두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다른 민원인에 대한 2차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부평종합시장은 1950년대부터 이어져온 부평의 대표 전통시장인데요. 부평종합시장의 고객지원센터 증축공사가 완료돼,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됩니다.
부평종합시장 고객지원센터는 노후하고 협소하여 
그동안 지속적으로 불편 민원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7억 2천만 원의 예산 규모로, 전면 개보수 및 증축 공사를 실시했는데요.

1층에는 고객쉼터와 전통시장 제품 홍보관 설치,
2층에는 상인회 사무실 확장,3층은 다목적회의실 및 교육장 확장 등을 통해 
상인과 이용 고객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했습니다.
상인회장은 “종합시장 내 우수 상품, 
부평종합시장 개발 전통 탁주인 부흥주와 부평주의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차준택 구청장은 
“앞으로 구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산곡3동 통장자율회, 봄맞이 꽃단장 및 환경개선]
산곡3동 통장자율회는 
지난 15일 ‘봄꽃 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온 봄을 이웃들에게 알리고,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으로 
봄꽃을 심었다고 하는데요.
봄맞이 꽃단장 덕분에 다가온 봄을 
한껏 느낄 수 있게 됐습니다.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 친환경 채소 나눔 위한 옥상 텃밭 모종심기]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친환경 채소 나눔을 위한 모종 심기를 진행했습니다.
협의체는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4년째 유휴공간에 텃밭을 가꿔오고 있는데요.
정성스럽게 자란 작물이 우리 이웃들에게 또 다른
선물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부개3동 마을복지계획,‘우리는 쉐프’사업 진행]
부개3동 마을복지 계획추진단은 
밑반찬 지원사업 ‘우리는 쉐프’를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으로 스스로 음식을 차려 먹기 어렵거나
식사 준비가 소홀해 영양이 부족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월 1회 밑반찬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추진단은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건강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부평구,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안내

부평구는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부평구의 약 1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품목은 벽걸이형 에어컨입니다.
이번 사업은 전국 단위의 사업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중단될 수 있으니
늦지 않게 신청 부탁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청 기후변화대응과 에너지팀 또는 
한국에너지재단 콜센터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부평구,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안내
부평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자격증 종목은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 및 어학시험입니다.

대상은 인천광역시 거주자 및 미취업자이며,
18세에서 39세 청년이라면
자격증시험 응시료를 연 1회,
최대 1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살다보면 미처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하거나
힘든 상황이 펼쳐지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 짜증이 나는 것 또한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소한 말 한마디는 
누군가에게 기쁨이 되고 위로가 될 수 있는 반면,
아물 수 없는 큰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마치 꽃과 같다고 하죠.
말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가 활짝 피는
봄꽃과 같은 말들을 주고 받는 건 어떨까요?

어느덧 따스한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언제나 서로를 향한 따스한 미소와 함께
봄꽃과 같은 나날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