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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VOL.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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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코너

어머니를 모시고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주민등록증에는 1933년생으로 적혀 있지만피사의 사탑을 배경으로 찍으신 사진 속의 모습은 마치 33살 아가씨처럼 섹~시하지 않으신가요?어머니께서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정 은 순(부평5동)

등록일 : 2007-05-29
2007 두레로 하나되는 부평

심 해 랑 (부평 풍물단 운영위원) 밝아온다. 타오른다.둥 둥 둥 둥 둥 둥~~~~우리에 심명이굿거리 장단을 담아서 달아오른다. 자진모리 장단에흥에 겨워 취한 동안에동살풀이 장단 달음질에 성질 급한휘모리 장단은 성급히도 저~~멀리 날아간다.한 마당 두 마당 세 마당즐겨라 즐겨보자 맘껏 즐겨보자.

등록일 : 2007-05-29
구정에 바란다

부평구청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는 부평구정과 관련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업무에 반영하고자 ‘구정에 바란다’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사항은 ‘구정에 바란다’ 에 올라온 구민 여러분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구청의 답변입니다. Q.이번에 산곡4동 산곡남자중학교 옆에 드디어 공원이 생겨나서 너무나 기쁘네요.생각 이상으로 잘 꾸며져 있어서 ...

등록일 : 2007-05-29
다음달 독자란 주제 ‘이럴 때 나도 애국자’

애국자라는 말이 나와는 너무 거리가 먼 얘기라고요?하지만 애국자라고 해서 꼭 어렵고 힘든 일만 있는 것은 아니에요. 반크(vank)에 접속해 전세계 네티즌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는 외교사절단도 애국자고, 길을 헤매는 외국인을 외면하지 않고 짧은 영어지만 손짓발짓을 동원해 길 찾기를 도와주는 사람도 애국자지요. 또 우리 역사를 제대로 알기 위해 밤새 국사시험 공부...

등록일 : 2007-05-29
독자글

이 미 경 (갈산2동) 시어머니 생신 때 시댁 식구들과 해물 뷔페에 가서 생긴 일이다. 남편과 마주 앉아 음식을 먹고 있는데, 내 시선이 자꾸 옆 테이블 벽에 손을 대고 의지하며 서 있는 어느 초등학교 3학년 쯤 되는 아이에게 자꾸 가곤 하였다. 그 아이는 손과 발이 정상이 아닌 듯 했다. 안고 그 아이의 볼에 뽀뽀를 해 주고 싶었지만 부모가 그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

등록일 : 2007-05-30
시

유경라(산곡3동) 겨울의 잔상을 털어내려 찾은 인사동 초입부터 이미 댕기머리 소녀 오렌지 빛 봄볕 담은 좌판위의 농기구들상춘(賞春)의 술기운을 높이 샀을 한지며 붓들왕들이나 먹었다던 일만 육천가닥의 꿀 타래제목만으로도 시가 됨직한 상점 간판들 겨울을 털어내듯 내 몸을 흔든다. 내친김에 ‘철수 아저씨 판화전’에도 가보고화가의 봄기운 뻗지르는 사인도 받아...

등록일 : 2007-05-30
편지

안 대 현(부평서중학교 2학년) 어머니 안녕하신지요? 봄 사이에 여름이 끼어들어 더운 날씨에요. 건강은 안 도망갔죠? 오늘도 어머니는 인형 보따리 들고 여기저기 다니시겠네요. 저를 낳아주셨고, 힘들게 일 하셔서 먹여 살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내일모레가 어버이날이로군요. 아버지는 해외 출장 가셔서 못 오시고 전화로는 괜찮다고 하시지만 걱정근심 계시다는 말씀...

등록일 : 2007-05-30
만화

등록일 : 2007-05-30
시 제5회 푸른 인천 글쓰기대회 대상 수상작

이지연 (하정초 4) 내 마음에는 꿈의 숲이 있어요.푸르고 멋진 나무들과 예쁘고 알록달록한 꽃과초록빛이 앙증맞은 풀이 있지요. 내 마음에는 꿈의 숲이 있지요.졸졸졸 흐르는 맑은 시냇물과여러 동물들이 마음껏 뛰노는푸른 들판이 있지요. 내 마음에는 꿈의 숲이 있지요.푸르고 신선한 공기와숲의 합창단 예쁜 새들이한껏 노래를 뽐내고 있지요. 내 마음의 푸른 숲푸르고...

등록일 : 2007-06-26
시

김봉자 (청천2동) 산은 말이 없다네.그저 미소 지으며 웃음 짓는이름 모를 꽃들과계곡에서 흐르는 물소리와 산새 소리에 장단 맞춰춤을 출 뿐이다. 봄이면 연한 초록빛으로 옷을 입고여름이면 풍성한 옷차림으로힘 있게 우리를 유혹하고가을이면 오색 빛으로 화사하게 우리를 반기며겨울이면 순백한 옷으로깨끗하게 단장하며 맑은 미소를 던진다. 삶에 지치고 생에 권태가 ...

등록일 : 2007-06-26
수필

박혜숙 (부평 1동) 4년 전 우리 가족은 미국인 가족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었다. 서울 이모 생일에 갔다가 인천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인천 행 전철에 올라 한참동안 자리를 물색하기 시작했다.“앗! 자리 있다. 엄마! 여기 자리 있어요”하더니 왁자지껄 요란을 떨면서 자리를 정해 앉았다. “아니! 저기 좀 봐. 외국 사람이네. 아이들이 너무 귀엽고 예쁘다”하면서 ...

등록일 : 2007-06-26
수필

선은지(굴포초 5) “엄마, 내일이 현충일이라서 태극기 꼭 달고 그 소감을 일기에 써오라고 하셨어요.”“아~ 참, 그러고 보니 내일이 태극기 다는 날이구나. 그런데 태극기가 어디 있더라. 이사하면서 어딘가에 잘 넣어 두었을 텐데…. 안 보이네?”“없으면 어떡해요, 빨리 찾아주세요. 숙제란 말이에요.”작년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선생님께서 현충일이 그냥 쉬는 날, ...

등록일 : 2007-06-26
구정에 바란다

부평구청 홈페이지(www.icbp.go.kr)에서는 부평구정과 관련된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정업무에 반영하고자 ‘구정에 바란다’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사항은 ‘구정에 바란다’에 올라온 구민 여러분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구청의 답변입니다. Q 기존 녹색전국 번호판을 새로운 번호판으로 교체하고자 합니다. 수요일 오전 같은 경우에 재발급 받는 데 소요시...

등록일 : 2007-06-26
디/카/코/너

분수광장최근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어린이들이 인천시청 미래광장 인공냇가를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김권수 (산곡1동)

등록일 : 2007-06-26
다음달 독자란 주제 ‘여 름’

무더운 여름입니다. 부평사람들에서는 7월 독자란의 주제를 ‘여름’으로 정했습니다. 여름과 관련된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시원한 바다나 산으로 떠난 여행이야기도 좋고, 방학을 맞아 참가했던 캠프이야기도 좋습니다. 아니면 무더위를 잊은 채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며 땀 흘린 사연도 좋습니다. 또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나만의 비법이나 맛있는 여름철 별미음식이 있다면...

등록일 : 20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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