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돌봄센터 중 가장 큰 규모, 부평구 3호점 ‘꿈열음’ 문 열어
-우리 아이 방과 후 돌봄, 다함께돌봄센터에서-
2024-08-28 <발행 제341호>
부평구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다함께돌봄센터(이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7일에 3호점 ‘꿈열음’이 문을 열었다. 이용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 초등학생으로, 학기 중에는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8시 30분~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 취재기자 배천분
센터에서는 체육, 미술, 음악, 과학, 문화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 중에는 학교 숙제와 돌봄, 간식(방학 중 급식 무료 제공)이 제공된다.
남유준(영선초 5학년) 어린이는 “방학이라 집에 혼자 있어야 했는데, 이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즐겁다. 체육 시간과 음악 시간도 신나고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어 좋다.”라며, “규칙적인 생활로 책도 많이 읽고 동생들도 생겨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성찬영(복된기독학교 6학년) 어린이도 “집에 있으면 심심한데, 이곳에서 3학년 동생을 돌보면서 함께 보내고 있다. 책도 많고 급식도 맛있다.”라고 좋아했다.
이신애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방과 후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발달에 적합한 놀이를 하며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은 여러 프로그램 이외에도 독서 보드게임, 칼림바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활동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이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곳인 만큼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다함께돌봄센터 ‘꿈열음’'
주소 : 부평구 부평북로 89(부평동) 우미린아파트 상가동 2층
이용요금 : 월 7만 원
문의 : ☎ 032-361-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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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4년 7월 출생아 223명
부평구의 소중한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