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3곳 개원
-보육 부담은 줄이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제공-
2024-05-27 <발행 제338호>
부평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그랑힐스 어린이집, 캐슬앤더샵퍼스트 어린이집 2곳을 추가로 개원하고, 5월 2일에는 산곡1동 하나어린이집을 개원해 운영 중이다.
+ 취재기자 김수경
국공립어린이집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해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거쳐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국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며, 시설, 먹거리, 교사 처우 등을 구청에서 관리 감독한다.
어린이집에 보내고자 하는 부모님들은 ‘아이사랑’ 모바일앱을 이용해서 절차에 따라 접수할 수 있다. 모바일 앱으로 접수한 후 1, 2차 서류접수에 따라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대기자가 있으면 순서에 따라 연락한 후 입소자가 결정된다.
하나어린이집 민지은 원장은 “어린이집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교사’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차례 면접을 통해 선생님들의 인성과 경력 등을 보았고, 서류와 면접을 거쳐 채용을 완료하였습니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와 즐거운 생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저와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걱정하지 마시고 믿고 맡겨주시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산곡1동 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498㎡에 정원 57명으로, 맞벌이나 취약계층 부모의 육아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가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신청자에 한해 저녁 식사도 제공하는 야간연장도 운영할 수 있어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개원한 국공립 그랑힐스 어린이집은 청천1동 e편한세상부평그랑힐스 단지 내 자리 잡고 있으며, 연면적 1,389㎡, 정원은 142명이다. 청천1동 캐슬앤더샵퍼스트 아파트 단지 내 개원한 캐슬앤더샵퍼스트 어린이집 역시 연면적 555㎡, 정원 85명의 규모로 운영된다.
한편, 부평구 소재 국공립어린이집은 전체 어린이집의 18.4%(46개소)로, 구는 지속해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할 예정이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