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 지킴이 강선만 어르신 - 2024년 노인의 날 모범 노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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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발행 제344호>
2024년 부평구 노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 노인상을 받은 강선만(부평4동) 어르신은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의 ‘굴포천 지킴이’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실버기자 이성진
‘굴포천 지킴이’는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공익활동형 사업으로, 굴포천 산책로의 쓰레기를 줍고 쓸며 주민들이 사랑하는 깨끗한 산책로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
굴포천 지킴이는 활동 인원이 200여 명으로 1조당 10명씩 20개 조로 편성해 오전 9시~12시까지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한다.
강선만 어르신은 2020년부터 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지난해까지는 조장으로서 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며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강 어르신의 노력 덕분에 굴
포천 지킴이 활동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었고, 이는 그가 2024년 노인의 날 행사에서 모범 노인상을 받는 계기가 됐다.
강 어르신은 “굴포천에서 많은 주민이 산책하는데, 특히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배설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아 청소에 어려움이 많다.”라며, “깨끗한 굴포천을 유지하려면 주민들의 협조도 필요하고, 오물 수거함 설치도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깨끗한 굴포천을 지키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선만 어르신을 비롯한 굴포천 지킴이의 헌신적인 노력은 지역 사회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에게 깨끗한 산책로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