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우리 마을 경로당 이야기 - 밝은 미소 가득 금성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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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발행 제314호>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평구노인복지관에서는 카네이션 디퓨저와 에코백 키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전달 대상은 경로당 정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LH2단지 경로당’과 ‘금성 경로당’이며, 두 경로당을 찾아 어버이 은혜의 감사함을 전달했다.
+ 실버기자 이성진
금성 경로당의 회원 구성은 특이하다. 총 회원 25명 중 여성회원 24명과 남성회원 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경로당의 유일한 남성은 오홍섭 회장(73세)으로 전임 회장의 뒤를 이어 열심히 활동 중이다.
한때는 경로당이 침체기를 맞아 폐원 단계까지 가기도 했으나 회원들이 힘을 모아 활력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활기차고 활성화된 경로당으로 변화하고 있다.
카네이션 디퓨저와 에코백 키트를 전달하자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서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밝은 미소를 지으셨다. 또한 어버이날을 맞이해 주변에서 보내준 삼계탕을 함께 끓여 먹으며 더 좋은 경로당을 만들기 위한 의욕을 추스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금성경로당]
주 소 : 부평구 열우물로 109-1
문 의 : ☎ 032-439-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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