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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어울림, 전국 최초 시니어 비건 카페 운영

-건강&환경 가치를 먹다-

2022-04-25  <발행 제3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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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니어 비건카페를 운영 중이다.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2021년 시장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카페어울림 본점을 리모델링하고 비건카페로 새롭게 단장했다.

 

+ 실버기자 이순애

 

카페어울림에서는 직접 제조한 국산콩 100% 수제두유를 출시했다. 수제두유는 화학적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당일 생산 당일 판매하고 있다. 두유 원액 그대로인 ‘그대로 두유’를 비롯해 ‘통팥 두유’, ‘딸기 두유’, ‘녹차 두유’ 등 종류도 다양하다. 지역 농산물과 친환경 재료로 만든 ‘대파 치즈 스콘’, ‘고구마빵’, ‘감자빵’ 등 친환경 디저트도 판매한다.
코로나19로 카페 이용 고객은 다소 줄었지만, 수제두유에 대한 관심은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도 증가하는 추세다.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5년 어울림카페 문을 열었다. 나이 들어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으려는 어르신들에게 실버 바리스타는 인기 직종이다. 현재 20명의 시니어 바리스타가 2인 1조 교대로 근무하고 있다. 카페어울림은 현재 4개의 지점(본점, 산곡문화점, 부평우체국점, 부평국민체육센터점)이 운영 중이다.
본점에서 근무 중인 실버 바리스타는 “고령화 시대에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다.”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 일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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