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2022년 노인 일자리 사업
-인생 제2막! 건강하고 활기차게-
2022-04-25 <발행 제313호>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는 ’22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고 있다.
올해 센터의 노인 일자리 사업은 4개 유형별 42개 사업에 3,87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3,524명보다 10% 정도 증가한 수치로 부평구 노인 일자리 사업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9개의 신규 사업도 진행 중이다.
+ 실버기자 장순길
신규사업 중 공익활동형인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제로) 사업’은 부평구 관내에서 페트병(투명, 유색), 캔 등 분리배출 안내 및 계도 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사회서비스형에는 노인 안전 활동을 지원하는 ‘시니어 안전 모니터링사업’,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승강기 위치 정보수집원 사업’ 등이 있다.
코로나19 방역 현장 지원업무로 만 60세 이상 재택치료 중인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물품을 배달하는 ‘보건소 방역지원단’ 사업에도 현재 2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박성태(66세, 산곡동) 어르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방역 현장에 업무 부담이 큰데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방역지원단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치료키트를 받고 고마워하시는 분들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부평구노인인력개발센터 주귀연 센터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어르신에게 ‘참여자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해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념하도록 하고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인생 제2막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