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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농협·부평농협부녀회, 사랑의 쌀 기부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 -

2024-03-25  <발행 제3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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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농협, 부평농협부녀회(이하 부녀회)는 지난 2월 설맞이 부평구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백미 2,000kg, 3,450kg을 각각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부평농협은 1972년 설립 이후 지난 50여 년간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는 가교 역할은 물론 예금 및 대출 등 자금의 융통과 금융상품 보급에 힘쓰며, 지역의 선도적인 금융기관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사회 환원의 하나로 농협 부녀회와 농협 주부대학 등을 운영 중이다.
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봉사하지 못한 기금 전부를 부평구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기탁했다. 부녀회는 공동소득사업으로 전통 고추장, 된장, 새우젓 담그기 등을 비롯해 농촌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사업, 환경보호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동소득을 통한 이익금 일부는 지역사회에 환원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부녀회원들은 “농촌과 도시민의 소통 통로 역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내 이웃에 관심을 두게 되어 삶의 활력과 보람,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농협 주부대학은 여성 조합원, 조합원 가족, 지역주민의 사회참여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자아 성장을 위해 설립했으며, 1987년 1기부터 29기에 이르기까지 총 5,6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혜원(25기) 씨는 “친구 소개로 주부대학을 입학했는데, 강의 하나하나 너무나도 소중했고 잠자고 있던 나의 세포들을 깨우기에 충분했다.”라며, “많은 것을 배우며 삶의 활력을 찾았다.”라고 좋아했다.
 부평농협은 주부대학뿐 아니라 지역문화복지센터(합창, 무용, 노래교실, 라인댄스, 통기타, 풍물, 난타)도 운영 중이다. 졸업 후 주부대학 동창회에 가입한 정회원들은 농촌 일손 돕기·농촌특산물 직거래·사회공헌활동 등 농촌과 지역 발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및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장학금 전달, 노인 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부평농협 최영민 조합장은 “부평농협과 부녀회는 나눔과 봉사로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부녀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취재기자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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