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코로나19 검사는 동네 병·의원에서 편리하게 받으세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신속한 감염진단과 치료 가능-
2022-03-25 <발행 제312호>
부평구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주민들이 가급적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치료가 가능해 그 결과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용 신속항원 검사를 받고 양성이 확인되면 보건소 등을 방문해 추가 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이 가능하다.
이 검사는 부평구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시, 바로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후, 즉시 격리 통지,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확진자 가족 등 역학적 연관성이 뚜렷하거나 60세 이상의 주민들은 PCR 검사가 필요하지만, 대다수의 주민은 동네 병·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결과와 처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당분간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취재기자 김지숙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