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주민들에게 자유로운 음악 창작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음악연습실 ‘음악마루’를 조성하고 지난 6월 28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음악마루’는 부평구문화재단에서 관리·운영하며, 앞으로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 1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다.
음악마루는 갈산동 인천테크노밸리 U1센터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대관신청이 가능하며, 야간대관(18시~21시)은 신청자가 있을 경우 운영되고, 시범운영 기간에는 대관료가 면제된다.
시설은 소연습실과 다목적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연습실은 약 15평(43.09㎡, 최대 6인) 규모로 합창, 합주, 개인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목적실은 약 20평(62.94㎡, 최대 15인) 규모로 음악 감상회, 발표회, 어쿠스틱 밴드 등 소규모 공연을 할 수 있다. 장비는 88건반, 어쿠스틱 드럼, 음향기기, 보면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이외의 악기는 개별 지참해 사용할 수 있다.
대관신청은 사용일로부터 최소 3일 전에 할 수 있다. 1일 1회 최대 3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 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 실버기자 이성진

주소 :  부평구 주부토로 236, A동 STU 401호(갈산동, 4층)
문의 : 문화공간 음악마루 ☎ 032-209-16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