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빠르게! ‘무대뽀의 수영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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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발행 제338호>
2022년 우리 국민의 생활체육 선호도 조사에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은 종목으로 ‘수영’이 가장 많이 꼽혔다. 수영은 전신운동으로 근육과 심폐 발달에 좋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다. 이에 수영 동호회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무대뽀의 수영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 취재기자 배천분
‘무대뽀의 수영 이야기’는 지난 2015년에 결성된 수영 동호회(회장 류영동)다.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회원들은 실내 수영을 비롯해 한강, 구봉도, 남해, 소양호, 서해 등 오픈워터(실외 수영) 수영도 참여하고 있다.
조용삼(부평구 수영연맹 사무장) 회원은 “회원들은 매주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고 각종 수영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입상도 하고 서로 교류하며 수영 역량을 키워간다. 최근에는 하남시 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에 참가해 3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초급이라고 두려워하지 말고 함께 수영으로 교류하며 지역 주민과 더불어 발전하는 동호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호회는 오는 6월 춘천에서 소양호를 건너는 수영을 비롯해 9월에는 동해바다(속초)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동호회의 위상과 개인의 자신감을 드높이는 수영대회(배럴스프린트대회, 부천장거리수영대회)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부평구에는 부평국민체육센터, 북부교육문화센터, 부평남부체육센터, 삼산체육관, 인천여성가족재단 등에서 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부평남부체육센터에서 제2회 부평구 수영연맹 회장배 수영대회를 개최했는데, 100여 명이 넘는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우재순 부평구 수영연맹 회장은 “구민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를 위해 동호회를 지원 육성하고 있다. 동호회 활동으로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라며, “수영을 통해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의식이 생기고, 개인의 역량도 강화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문의 : 무대뽀의 수영 이야기 cafe.naver.com/pposwimming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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