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도서관은 2023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로 ‘튜브(손원평 지음)’를 선정 했다. ‘책 읽는 부평‘은 구민이 함께 읽고 토론하기 위한 대표도서를 선정해 독서 릴레이와 독서토론 지원, 혜안 찾기 행사 등을 진행 하는 책 읽기 운동이다.

+ 실버기자 이순애

책 읽는 부평을 주관하는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는 2022년 8월 3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서 122종의 책을 추천받아 대표도서 선정에 들어갔다.
선정 과정은 책 읽는 부평 TF팀, 독서전문가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책 내용의 핵심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1차~3차 과정을 거치며 찾아가는 독서토론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8월부터 구민들에게 온라인 추천을 받아 3개월간 온오프라인 구민 투표를 거쳤다.
투표는 추진협의회 11명 포함 총 18,514명 참여했으며, 35.05%의 득표로 <튜브>가 최종 대표 도서로 선정됐다.
<튜브>는 5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사업을 벌이고 주저앉는 일을 반복해온 남자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일으켜 세우고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을 통해 인생을 회복해나가는 인물의 눈물겨운 분투기를 담고 있다.

[2023년 책 읽는 부평 혜안 찾기 행사]
■ ‘튜브’ 손원평 작가와의 만남
일    시 : 2023. 4. 6.(목) 15:30
장    소 :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 혜안 찾기 심리학클래스 일정
2023. 6. 22.(목) 19:00 / 부평기적의도서관
2023. 8. 24.(목) 19:00 / 청천도서관
2023. 10. 26.(목) 19:00 / 삼산도서관
※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평구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