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평생학습관 수채화 동아리 ‘더그림’
-일상의 아름다움 수채화로 만나요 -
2023-03-27 <발행 제324호>
‘부평구평생학습관’(이하 ‘평생학습관’) 4층 동아리 방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 까지 ‘더그림(The그림)’ 동아리 회원들이 그림을 그린다. 이들은 ‘평생학습관’ 우수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 실버기자 장순길
더그림 회원들이 주로 그리는 그림은 수채화로 인물, 풍경, 정물, 꽃, 동·식물 등이며, 물감의 배합으로 신비한 색채를 만들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더그림은 ‘인천여성가족재단’ 수채화 반에서 만난 회원들이 모여 만든 동아리다. 한때는 화실에서 모여 그림을 그렸으나, 2022년에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활동 여건이 안정되니 더욱 의욕적으로 활동하면서 매년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도 작품을 출품해 상도 많이 받았다.
2022년 6월에는 ‘평생학습관’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주간 운영 행사로 한 달 동안 ‘부평구청역’ 작은 갤러리에서 동아리 전시회를 했다. 오가는 구민들의 격려와 위로, 마음에 드는 작품에 대한 소감 등 반응이 좋았다고 한다.
회원들은 전시회를 준비하며 ‘평생학습관’의 도움과 회원들끼리 서로 조언하고 도와가며 각자의 특기를 살려 일을 끝내고 나서는 스스로 해냈다는 긍지와 성취감을 느꼈다.
더그림 회원들의 이러한 열정은 올해도 지속 된다. 오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부평구청역’ 지하 작은갤러리에서 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송 회장은 “뒤늦게 시작한 모임이지만 행복하다. 인생 후반기를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내게 해주는 아주 좋은 취미 모임이다. 문화도시부평을 위하여 열심히 작품 활동을 할 계획이다.”라며, “올해 7월 예정인 ‘부평구청역’ 갤러리 작품 전시회에 부평구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성원 을 많이 보내주시기를 바라며,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 ‘평생학습관’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