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2 책 읽는 부평 대표도서 선정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2022-03-25 <발행 제312호>
부평구립도서관은 ‘2022년 책 읽는 부평’ 올해의 대표도서로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김은주 지음, 2021, 허밍버드)’를 선정했다.
+ 취재기자 김선자
‘책 읽는 부평’은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위한 ‘함께 읽기’ 운동으로, 부평구와 부평구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부평구립도서관과 책읽는부평추진협의회가 주관한다.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 18일까지 실시한 주민 투표에서 38.84%로 가장 많은 득표를 받았다. 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총 84개 창구에서 투표를 실시했으며, 2만 235명이 참가했다.
이 책은 자신과 일상을 가꾸는 ‘셀프 가드닝’을 주제로 삶의 통찰과 공감을 주는 글·그림을 통해 새로운 시선과 창의적인 방식으로 일상에 위로를 건넨다. 아시아, 유럽 12개국 독자가 사랑한 ‘1cm시리즈’ 김은주 작가와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워리 라인스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하는 독서릴레이와 찾아가는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북 콘서트, 명사특강, 통통토론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표도서는 부평구립도서관 6개관을 비롯해 북구도서관, 부평도서관, 작은도서관, 책 읽는 가게(카페 그래 다시, 카페 어울림, 카페 나포렛, 카페 라까사, 연꽃빌라, 쓰는 하루, 오묘, 은혜치과)에서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책 읽는 부평’ 담당자(☎ 032-500-2086)에게 문의하면 된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