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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나의 이야기를 담은 푸드 에세이 ‘북작북작 우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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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01  <발행 제3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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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먹거리타운의 음식 이야기가 담긴 이야기책이 만들어진다. 2021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그림책연구회 북작북작’이 굴포먹거리타운 마을지도를 기획하면서 만든 미니 푸드 에세이 그림책이다.

 

취재기자 김혜숙

 

푸드 에세이는 굴포먹거리타운에 있는 여러 음식 중 참여자의 스토리가 있는 메뉴를 선택하여 그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와 그림을 그려 제작했다.
손자와 할아버지, 아이와 부모가 참여해 음식을 직접 그리고 간단한 글을 곁들였다. 그림 솜씨가 없어도 그 이야기만으로도 읽는 이들에게 큰 공감을 줄 수 있고, 추억의 사연이 담기게 되어 일반적인 음식 홍보 책자와는 다른 점이 이색적이다.
푸드 에세이 제작 과정을 총괄 지도한 박수복 씨는 “참여자들이 아이들과 함께, 또는 이웃이 동참하여, 나의 그림 한 장과 짧은 사연으로 내 이름이 적힌 그림책이 나온다는 부분을 무척이나 신기하게 여기고 즐거워했다.”라며, “침체한 지역 홍보에 앞장서는 뿌듯함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다.”라고 좋아했다.
이어 “12월에 발간되는 푸드 에세이를 통해 굴포먹거리타운이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연이 담긴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바로 연결된 굴포천을 산책하면서 부평구민 모두의 건강한 삶이 이어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굴포먹거리타운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2월에는 중앙광장과 공영주차장이 완공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굴포먹거리타운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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