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문화재단, 대상별 문화예술교육 진행
-배움을 넘어 즐기는 예술로! -
2021-05-26 <발행 제302호>
부평구문화재단이 구민의 연령 대상별로 세분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재단의 연극, 음악, 무용,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은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활동을 즐기 수 있다.
취재기자 김혜숙
올해 상반기에는 <어린이연극학교>, <경이로운 미 디어아트>, <삐-클라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된다. 부평구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교육인 ‘어린이 연극학교’는 또래 친구들과 소통과 협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 중심의 교육연극이다. 올 해는 참여대상을 세분화하여 대상 특성에 맞게 상반기 초등 1~2학년, 하반기 초등 3~4학년 어린이들을 만날 계획이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의 <어린이 연극학교>는 ‘느낌의 반딧불’이라는 제목의 연극으로 6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감각나라와 감정행성으로 여행을 떠나며 서로의 감정을 공유 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경이로운 미디어아트>는 지난 4월 1기수로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6월부터 2기수가 시작된다. 초등4~6 학년 대상의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아트 작가와 함께 예 술 감상에서 창작까지 경험할 수 있다.
일상문화예술교육 <삐-클라쓰>는 20대 이상 청년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다. 연 4회 진행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새롭게 회복 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6~7월 <삐-클라쓰>에는 사진 과 글쓰기를 주제로 2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6월은 ‘지금 프로젝트 : 소중한 현재, 소중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아날로그 사진 기법을 활용한 체험과 일상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7월에는 ‘나의 일상,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최하나 작가가 함께 글쓰기 이론 과 실습으로 나만의 짧은 에세이를 작성해볼 수 있다.
오는 8월~12월에는 하반기 어린이연극학교 <마음조각>, 일상문화예술교육 <삐-클라쓰>,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어른 래퍼>, 영유아 대상 문화예술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과 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 or.kr)를 통해 가능하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