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근로 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 청년이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청년저축계좌 대상자를 10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소득인 정액 기준으로 중위소득 50% 이하인 청년(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이 가입대상이다.

취재기자 김선자

청년저축계좌는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이번 연도 2월, 5월, 8월까지 모집을 진행해 현재 150여 명이 가입하고 있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가입 기간 3년간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3회 이수해야 하고,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또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을 받지 않고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 마지막 청년저축계좌로 신청은 10월 28일까지 기간 내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청년이 3년간 저축하면 최대 3배의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로 청년층 자산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차상위층에 있는 대상자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년저축계좌의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홈페이지 또는 부평구청 사회보장과(☎ 032-509-6495) 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