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육아, 함께해요~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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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9 <발행 제304호>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연자, 이하 센터)는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한 육아실현을 위한 육아지원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건강한 영유아, 신뢰받는 어린이집,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취재기자 서명옥
센터는 어린이집 지원사업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신고 의무자로서의 역할, 영유아 정신건강 등 보육 교직원의 인식개선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매년 하고 있다. 특히 보육 교직원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집단상담’을 진행하여 같은 직업인으로서 서로에 대한 위안과 상대 교사의 사례를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게 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자녀가 등원하지 않는 날이 많아지면서 양육의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평소 보이지 않던 문제행동들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갈등 관계가 되는 경우, 영유아의 문제 행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경우, 부모의 감정조절이 어려운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부모 양육 스트레스 검사, 부모 양육 태도 검사 등을 통해 양육자의 스트레스 정도와 부모 양육 태도 유형을 검사하고 방향성을 제시하여 아이와 함께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모 양육 상담은 대면과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한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도담도담장난감월드’는 가정의 육아 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장난감, 도서, 영상 자료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부평구청역점에서는 회원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3일간 사전예약을 받아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코로나19로 이용이 어려운 가정에 장난감 300종, 도서 600권을 지원했다.
김연자 센터장은 “내년에 특성화 사업으로 경계성 아동 대상 KCDI 아동발달검사를 할 예정이다. 영유아의 문제를 조기에 선별하는 검사를 통해 주기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감과 소통의 맞춤형 육아 지원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