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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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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발행 제3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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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는 복지행정팀 신설과 함께 맞춤형복지전담팀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행정기반을 구축했다. 앞으로 구는 복지와 간호 부분에 전담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서비스를 제공, 서비스 대상과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건·복지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부평구의 모습을 들여다보자.  

 

취재기자 정복희

 

부평구는 인천시 타 구보다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수가 많은 편이다. 그러다 보니 가족 기능의 약화로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고독사 위험군 등 의료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구는 의료 서비스의 필요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 협력 복지 서비스의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행동에 나섰다. 먼저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계획에 따른 복지전달 체계를 개편했다.
구는 2018년 10월, 복지행정팀을 2개 동(부평4동, 삼산1동)에 설치·신설하고 2019년에 간호직 공무원을 1명씩 배치했다. 2020년, 4개 동(부평1, 5동, 청천2동, 십정2동)에 팀을 설치하고 복지인력 18명, 간호 인력 20명을 증원했으며, 2021년에는 13개 동 복지행정팀을 설치하고 맞춤형복지전담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복지행정팀과 맞춤형복지팀을 분리·운영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복지담당 공무원을 늘려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등 업무 실행 기능을 강화했다.

지역복지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평1동은 복지의 효율성과 맞춤형서비스를 통한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 삼산2동은 지역 주민들이 욕구 조사와 의제도출 등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실행함으로써 주민주도형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민·관 협력 공동체를 구축했다.
구는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편하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며,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서비스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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