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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꿈나무어린이집, ‘이웃 나눔 실천 상자’

-이웃을 도우며 나눔의 사랑을 키워요-

2021-02-26  <발행 제29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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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꿈나무어린이집은 코로나19로 등원하지 못한 가정 보육 영유아를 위해 부모님과 함께 놀이할 수 있는 ‘재미 쏙쏙 놀이 꾸러미’를 10회에 걸쳐 전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이들에게 전달했던 놀이 꾸러미가 놀랄 만한 선물을 안고 어린이집에 되돌아왔다.

 

취재기자 김선자

 

꾸러미 안에는 엄마와 아이가 정성스레 담은 물품들이 들어있었다. 라면, 밀가루, 국수, 화장지 등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것들이었다. 선물 꾸러미는 부평꿈나무어린이집 정성에 감동한 부모들이 자신들이 받은 사랑을 또 다른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준비한 것이다.
꿈나무어린이집 교직원들은 놀이 꾸러미가 기부 상자로 돌아와 어린이집 현관에 쌓일 때마다 마음이 뿌듯했다. 그래서 부평꿈나무어린이집은 가정 보육 부모들이 선물한 기부 물품을 더한 특별한 꾸러미를 준비했다. 11회차 꾸러미를 ‘이웃 나눔 실천 상자’라는 이름으로 영유아가 있는 한부모 가정에 전달한 것이다.
강성열 원장은 “영유아 시기부터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을 실천하는 기부활동은 이웃과 함께 살아간다는 교육적인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이 있다면 지속해서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찬바람이 부는 계절,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구민들 덕분에 부평구의 온기가 올라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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