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방에서 즐기는 ‘부평지하호 온라인 VR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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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7 <발행 제301호>
과거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의 지하시설로 계획되어 조성 중이었던 부평지하호. 일제의 패망과 함께 아픈 역사의 현장으로 남게 된 부평지하호가 비대면 문화생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부평지하호 필드워크 참여를 원하는 구민들을 위해 온라인 VR 투어로 오픈했다.
온라인 VR 투어는 인천의 주요 장소 및 부평 지역의 근대역사문화현장과 부평지하호 의 지정학적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360° 드론 사진으로 시작된다. 이후 고화질로 제작 된 VR 투어를 통해 지하호 내부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사진과 설명, 음향효 과로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한 ‘뎁스맵’ 모드를 통해 부평지하호 내부의 입체감을 더욱 현실감 있게 재현하여 국내외 온라인 VR 투어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 번 온라인 VR 투어는 부평문화원 홈페이지에서 PC와 모바일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