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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공원 생태(참여) 놀이터 개장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만들었어요-

2019-11-08  <발행 제28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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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공원 생태(참여) 놀이터 개장

부평구는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부흥공원 생태(참여)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9월 부흥공원(부평구 부평동 178번지)에서 부흥초등학교 학생 및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

+ 취재기자 전영랑

생태(참여)놀이터는 부흥초등학교 6학년 1반 어린이들의 생각으로 만들어졌다. 아이들은 아이디어 및 디자인 구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적극적인 의견을 내보였다. 그 결과 아이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카멜레온 미끄럼틀과 찌그러진 캔, 과자봉지 오르기 등의 창작놀이시설물이 만들어졌다.
또한, 지역 주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통해 놀이터뿐만 아니라 부흥공원의 노후 경관 및 시설물을 개선하고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영유아부터 어린이, 성인, 노년층까지 모두가 이용 할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8세 아이를 둔 한 어머니는 “다른 동네에 살지만, 이곳 놀이터를 보고 자주 찾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놀이터 만드는 데 참여한 아이들이 참 기특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흥초등학고 2학년 혜림(9세) 양은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약속하고 만나고 있다. 학원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지만 얼굴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동네에 생기가 가득한 것 같다고 흐뭇해하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사근공원(갈산동 384번지)에 생태놀이터를 올해 11월 말까지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며, 향후 2022년까지 지속해서 생태놀이터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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