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영아전담형 어린이집 문 열어
-내 집처럼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 제공해요-
2019-11-08 <발행 제283호>
부평구에 영아전담형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었다. 구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계획에 따라 영아 수요가 많은 부평4동에 어린이집을 설립하고 9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부평4동어린이집(원장 박상미)은 ‘부평고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건립된 해바라기 마을센터 1층에 정원 17명 규모로 조성됐다.
+ 취재기자 김선자
부평4동어린이집은 만0~2세 영아전담형 어린이집으로, 재원 아동이 대부분 맞벌이 가정 영아들이라 가정같이 편안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놀이와 휴식을 적절하게 배분해 흥미 영역을 구성했다.
올해는 만 0세~1세만 입소해 외부 강사의 특별활동 대신 교사들이 직접 계획한 오감놀이 수업과 산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오감놀이의 주제를 정해 흥미 있는 활동으로 연계, 확장이 가능하게 구성했고, 영아들이라 모든 사물을 입에 넣기 때문에 음식 재료를 많이 활용한다. 영아들이 이용하는 장난감도 세척, 소독, 세탁을 수시로 진행해 청결함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을 개방해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하고, 가정 같은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서 낯을 가리는 아이들도 어린이집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박상미 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려면 함께하는 교사가 행복해야 한다. 교직원의 근무 만족도를 높여, 행복한 교사와 함께 놀이하는 아이들도 행복감을 느끼고, 부모님은 안심하며 맡기는 부평4동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린이집에 입소를 희망하는 경우, ‘아이사랑보육포털’(www.childcare.go.kr)에서 입소 대기 신청을 할 수 있다.
< 사진설명>
부평4동어린이집은 내 집같이 편안하고 친근한 환경과 청결함을 유지해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 부평4동어린이집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부흥북로57번길 20(부평동) 해바라기마을센터 1층
이용시간 : 07:30~19:30(평일 기준)
문 의 : ☎ 032-51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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