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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개 푸르지오 아파트 재능 나눔 동호회

-아파트 숲에 ‘마을’의 추억을 담다-

2019-03-22  <발행 제2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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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으로 도심 속에서도 이웃의 정을 아낌없이 나누는 곳이 있다. 부개푸르지오 아파트는 1050세대가 모여 사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민들이 서로 가진 재능을 나누고 교류하며 이웃과 소통한다.
현재 자발적으로 만들어진 동호회는 캘리그라피, 탁구, 등산, 미술, 노래 교실 등이다. 주민들은 각자 좋아하는 동호회를 찾아 스승과 제자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좋아하는 분야의 사람들끼리 모여 함께 공부한다.
그 중 캘리그라피 동호회는 강사가 따로 있지 않고 교재로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1년 후 전시회를 목표로 잡고 꾸준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 일부 회원은 캘리그라피 자격증 취득을 준비 중이다.
이현자(69세) 동호회장은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쓰는 거라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해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동호회에 나오면 활기가 넘치고 웃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이웃이 좋아 이사 가지 않고 계속 살고 싶다는 말들을 많이 한다. 모두 이웃과 함께 하는 동호회의 힘이다.”라며 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권장했다.
이웃이 좋아서 더 살기 좋은 곳, 타인을 배려하고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는 주민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나 싶다.

+ 취재기자 김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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