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열린 아버지 학교 운영
-건강한 가족관계, 아버지 학교로 시작!-
2018-02-28 <발행 제263호>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4월부터 ‘아버지 학교’를 운영한다. 2016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인 아버지 학교는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가족 교육사업의 하나인 ‘아버지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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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미 취재기자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아버지의 역할과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아울러 아버지로서의 바람직한 역할모델 제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센터에서 가족 교육 사업을 담당한 사우리 씨는 “다른 구와 비교해 부평구는 아버지 교육에 대한 참여도나 수업에 대한 열정이 상당히 높고, 반복적으로 교육을 듣는 분들도 계실 만큼 수업에 대한 인기가 높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아버지 학교 교육을 받은 김수환(44세, 청천동) 씨는 “좋은 아버지가 되고 싶어 수강했고, 강의를 들으며 자녀나 배우자에 대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됐다. 특히 감정코칭이나 대화법에 대한 강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며, 올해도 아버지 학교 참여 의사를 밝혔다.
총 14회로 구성 진행되는 아버지 교육은 사전교육, 열린 아버지 학교, 사후교육, 평가회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별로 선택 수강이 가능하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사전교육은 오는 4월 11일(수)과 18일(수) 2회에 걸쳐 2시간씩 ‘아버지 효과’라는 주제로 ‘사단법인 함께하는 아버지들’의 김혜준 대표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 대상은 자녀를 둔 아버지로 연령에는 제한이 없다. 모집은 3월 7일(수)부터 4월 11일(수)까지이며, 접수는 전화(☎ 032-508-0121)와 홈페이지(www.familynet.or.kr)를 통해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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