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요
-부평2동, 희망천 작은도서관 ‘구연동화 교실’-
2018-01-26 <발행 제262호>
부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방문의 날> 구연동화 교실을 열고 있다.
프로그램은 희망천 작은도서관에서 매일 오전에 진행하며, 전월에 사전 예약을 받아 무료로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재미있는 그림책과 동화를 이야기 할머니가 ‘구연동화’로 실감 나게 들려준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 애니메이션 영화도 상영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김호선(76세, 십정동) 구연동화 강사는 “5년째 이곳에서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상상력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나도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다. 얻는 것이 더 많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아이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부평2동 반가은 주무관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도서관과 친해지고 올바른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많은 어린이가 책을 통해 꿈과 자신감을 얻고 성장하기를 바랐다. 문의 ☎ 032-509-7817
+
배천분 취재기자
<사진설명>
이야기 할머니 김호선 구연동화 강사가 유치원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