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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드림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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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6  <발행 제2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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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으로 2011년 11월 시범운영을 시작해 현재는 부평구 전 지역의 만 0~12세 이하 초등학생 아동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 가정과 법정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내의 0세(임산부 포함)~만 12세 이하의 아동과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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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옥 취재기자


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의 가정방문을 통해 욕구를 파악한 후, 보건, 복지, 보육(교육) 분야의 예방접종, 심리치료, 기초학습 교육지원, 문화공연 관람, 가족 소풍, 부모교육 등을 지역서비스와 연계하여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부평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종합건강검진은 물론 자원봉사자와 연계해서 1:1 대학생 멘토링 학습지원, 인천외국어고등학교 1:1 학습지원, 멘토·멘티 정서 지원 등을 실시했다.
11살과 7살 두 남매를 둔 김해연(47세, 삼산동) 씨는 4년째 드림스타트의 지원을 받고 있다. “큰아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로 심리치료와 학습치료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받았다. 작은아이가 말을 못 해서 장애가 있는 줄 알았는데 상담과정 중 정서적인 문제로 파악돼 지금은 말도 잘하고 한글도 알게 되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라며, 한부모 가정으로서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준 드림스타트 담당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성장기에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아동들이 한부모, 맞벌이 등 다양한 가구 특성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소외당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라며, “대상 아동과 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연중 수시 대상자 및 드림스타트 사업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사진설명>
부평구 드림스타트에서 진행한 갯벌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부모님, 자원 봉사자와 함께 조개 등 바다생물을 채집하고 있다.


<부평구 드림스타트>
■ 주 소 : 인천시 부평구 장제로 235, 2층 (부평어울림센터) 
 ※ 7호선 굴포천역 3번 출구
■ 문 의 : 부평구 드림스타트 ☎ 032-509-8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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