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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맘들의 명소!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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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발행 제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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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 가진 엄마들에게 일과 육아 중 하나를 고르라고 질문한다면, 열에 아홉은 ‘일’을 선택하는 엄마들이 많다. 그만큼 육아가 힘들어서다. 주위에 육아를 도와줄 사람들이 있다면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소위 ‘독박육아’를 해야 하는 전업주부나 육아가 처음인 초보 엄마들에게는 가장 큰 숙제이자 두려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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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미 취재기자


이렇게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육아에 서툰 부모들을 위해 부평구에서는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가족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영아부터 미취학 자녀(0~7세)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족놀이터, 가족품앗이, 오감놀이학교와 장난감도서관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족놀이터는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방이다. 온돌방 형태의 공간에 장난감과 도서가 갖춰져 있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거나 책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가족품앗이는 자생적으로 생겨난 동아리로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자녀를 위한 품앗이로 오감활동, 미술, 가베, 영어, 숲 체험 등이 있으며, 성인을 위한 뜨개모임, 보드게임, 수학가베, 중국어, 영어, 코딩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23개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되어 품앗이가 진행 중이다.
오감놀이학교는 17개월~8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별 주 1회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장난감도서관은 유료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난감, 도서 대여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또는 가족관계증명 서)이 필요하며, 연회비는 1만 원이다. 1회 대여 시 장난감
2개, 도서 5권을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연 4회 아빠-자녀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며, 연 1회 나눔 장터도 개최한다.


<사진설명>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활동. 엄마와 자녀들이 미술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 이용방법 : 가입 후 모든 프로그램 이용 가능
■ 이용신청 : 부평구 공동육아나눔터(cafe.daum.net/Gongdongyukananumteo) 선착순
■ 이용시간 : 09:30~17:30 / 주말, 공휴일 휴무
■ 문 의 :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032-506-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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