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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 초보 맘! 무엇이든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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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7  <발행 제2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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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자녀 출산으로 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하여 육아활동가가 방문해서 무료로 육아 돌봄 코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모유 수유에 대한 교육도 지원하고 있으니 다양한 정보와 도움받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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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옥 취재기자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화사업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는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육아활동가가 가가호호 방문해 아이를 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제도다.
서비스는 아기 건강관리(이유식, 배변훈련, 떼쓰기 등), 산후 돌봄 및 전신 스트레칭, 모유 수유 및 분유, 아기 목욕(함께 목욕시켜보기), 아기 마사지(함께 교감 나누기), 예방접종(함께 예방접종 하러 가기), 착한 장난감 오감발달 놀이 등이 있다.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에서는 매월 월례회의 겸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육아활동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우며 서비스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9월 말에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착한 장난감 오감발달 놀이에 대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스프링 애벌레와 나비 날개, 긴 풍선으로 잠자리 만들기, 낙엽과 인디언 왕관, 물고기 잡기 교구 등 비싼 장난감으로 느낄 수 없는 정성으로 만든 창의적 장난감으로 엄마와 함께할 수 있는 놀이를 준비했다.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이미란 주무관은 “육아에 지친 엄마들에게는 도움을 주고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조현옥(56세, 산곡동) 육아활동가는 “우선 가족들부터 달라졌다. 집에만 있던 제가 일을 시작하면서 가족들이 집안일도 도와주고, 다양한 놀이방법을 고민할 때도 서로 의견을 나누면서 공동의 주제가 생겨서 집안 분위기가 활기차게 변했다.”라며, 육아에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언제든지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워크숍에 참가한 육아활동가들이 ‘착한 장난감 오감발달 놀이’를 주제로 박동미 교사와 함께 만든 교구로 놀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
문의 ☎ 032-509-5040
홈페이지 www.icbp.go.kr/open_content/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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