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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여성센터 새롭게 변신

-여성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공간-

2020-12-01  <발행 제2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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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여성센터(구 풀뿌리여성센터, 이하 센터)가 새로운 공간으로 확장, 이전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존 어울림센터 2층, 4층을 사용했던 센터는 지난 6월 부평구 자활센터 5층으로 옮겨 리모델링을 거쳐 각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실, 커뮤니티 공간 등을 새로 마련했다.

 

+ 취재기자 김혜숙


센터는 지역 여성의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성평등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 등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고자 지난 2013년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지역 여성 네트워크 프로그램, 찾아가는 성평등 프로그램, 여성 리더십 향상 워크숍,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코칭 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에 등록된 동아리, 소모임 등을 위한 시설 대관도 하고 있다.
그 중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는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보 부모를 위한 사업으로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평구 거주 가정이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매년 초에 육아코칭서비스 활동가를 모집, 관련 교육 후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가정에 파견하는 사업도 같이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성평등교육’은 유치원, 학교, 기업, 관공서 및 성인 단체(20명 규모 내외)를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한다. 성인지 전문가의 교육을 받고 활동 할 수 있는 성평등 교육 활동가 양성도 겸하고 있다.
이외에도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다양한 책놀이 활동으로 소근육 발달·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재미있는 그림책놀이’는 3세~7세까지 유아의 연령대로 나누어 10명이 한 조로 상반기, 하반기 3개월씩 참가할 수 있다. 새로 만든 유아도서실은 유아를 위한 도서 300여 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부평구 거주 미취학 아동이면 연중(토, 일요일 및 공휴일 제외) 이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10월부터 1단계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며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안전한 여건에서 주민들이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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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여성센터 주요 사업]

 

■ 지역 여성 네트워크 프로그램
  - 지역 여성들의 재능 및 특기 등 자신의 역량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원하고, 여성·가족 관련 네트워크 기관들(여·친 담쟁이넷)의 종합정보 제공 및 연계

■ 주민대상 찾아가는 성평등교육 프로그램
  - 유아 : 성평등 동화책을 활용한 동화구연 및 책놀이
  - 학생·성인 : 강의 중심의 토론식 참여를 바탕으로 한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 여성 리더십 향상 워크숍
  -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 실시
  - 성인지 전문강사 초빙으로 여성 관리자들의 성인지력 향상

■ 유아 교육실 ‘재미있는 그림책놀이’
■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연중)
■ 유아도서실 운영(보호자 동반)

■ 문 의 : 부평구 여성센터 ☎ 032-509-5040~3, www.icbp.go.kr/wo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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