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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결식아동 급식지원 및 아동급식 지정식당 모집

-아이들에게 ‘따듯한 한 끼’를 제공합니다-

2020-04-24  <발행 제2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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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에서는 18세 미만의 취학·미취학 아동 중 보호자의 음식 제공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위한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특성에 따라 조·중·석식 중 급식 형태를 선택해 푸르미카드(1식 4,500원)로 일반음식점과 도시락 배달, 지역아동 센터와 학교 급식소 등의 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연중 상시 가능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지역아동센터 이용을 희망할 경우에는 해당센터에 직접 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대상자 선정을 위한 증빙자료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결식아동 급식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정식당을 모집하고 있다. 지정식당은 부평구에 소재하며 위생관리가 잘 되고, 지역사회 복지실천 의지와 충분한 영양공급이 가능한 곳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영업신고증,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보건증, 통장사본 등을 구비해 영업장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중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아동급식 지정식당으로 참여 중인 풍년삼계탕(갈산동) 서원영 대표는 “아동급식 식당으로 지정돼 참여한 지 7개월쯤 됐다. 이제는 아이들 얼굴이 익어지면서 조금이라도 더 챙기려고 애쓰게 된다.”라며, “할 수 있는 한 해지하지 않고 지속해서 급식을 제공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본래순대부평점(부개동) 김도균 대표는 “참여한 지
5개월 됐는데, 코로나19로 지역아동센터 등이 휴원을 해서인지 수요는 점차 늘어나는 것 같다.”라며, “포장이나 식사 후에 푸르미카드로 결제를 하고 있어 일반 손님과 똑같은 상차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보람도 있고 어려운 시기지만 급식 지정식당으로 이름도 알려졌다.”라고 밝게 웃었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식당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 취재기자 정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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