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어린이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창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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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발행 제273호>
부개어린이도서관에서는 2019년에도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래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국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 취재기자 김종화
2018년 10월~11월까지 부개어린이도서관이 메이커에 관심 있는 엄마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 ‘코딩 앤 메이커’와 손을 잡고 시범적으로 메이커스페이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한 <빛이 되는 아이들>이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SW 코딩교육의 기초로 컴퓨팅적 사고를 키우고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는 융합교육이다.
<내 아이의 코딩은 부모인 내가>는 사교육에 의존하기 보다는 부모가 직접 배워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코딩교육 프로그램이다. 후속모임으로 부모가 미래의 교육(메이커, 코딩, 디자인씽킹, 여행, 도서 등)을 준비하는데 있어 함께 읽고 배우는 독서모임을 개설할 예정이다.
정다운(33세, 부개동) 씨는 “아이와의 소통에 도움이 될까 해서 배웠는데 아이와 재미있게 교감할 수 있었다.”라며, “함께 배우는 분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후속 모임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도서관 담당자는 “도서관이 왜 메이커스페이스 창작공간이 되어야 하는가? 어떤 공간으로 채울까?를 고민하고 ‘코딩 앤 메이커’의 도움을 받으며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라며, “아이와 부모와 도서관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9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프로그램>
대상 | 기간 | 프로그램명 |
초등학생 | 1월~12월 | 블록을 활용한 코딩 |
성인 | 3월~4월 | 부모를 위한 4차 산업혁명 |
영유아 | 6월~12월 | 블록을 활용한 놀이 |
문 의 : 부개어린이도서관 ☎ 032-505-1131~2
※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란?
‘실험과 놀이를 통해 함께 학습하는 공간’으로 정의되는 개념이다.
자료관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