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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돕는다 - 부평구 청소년 성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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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8  <발행 제2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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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큰 이슈였던 미투(#Me Too) 운동이 스쿨 미투(School Me Too)로 이어졌다. 특히 인천의 학교 6곳에서 학생들의 미투 운동이 일어나 결국 교사 4명이 형사 입건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는 성교육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취재기자 고영미


2011년 11월 개소한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이정호)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교육, 문화, 조직, 상담의 4분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교육사업으로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성교육, 부평구 22개 동 115개 학급 초등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안전지역 ‘Safe Zone’ 수업이 있다.
이 밖에도 유아와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극을 활용한 성교육, 방학특강, 양육자와 함께하는 통통 캠프 등이 마련돼 있다.
문화사업에는 부평문화의거리 등에서 진행하는 성문화 캠페인, 학교축제 지원 사업이 있다. 성교육활동가 양성, 청소년성문화동아리 활동 등의 조직활동사업과 연중 실시하는 청소년 성 상담, 법원위탁교육 등의 상담 사업이 있다.
이정호 센터장은 “2019년에는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꾀하고 있다. 체험교육관 프로그램과 어린이 안전지역 ‘Safe Zone’ 사업을 확대 운영하고, 청소년 대상 성장캠프(1박 2일)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성인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성 문제는 폐쇄성이 높기에 성 역할을 고민하고 해소할 성문화센터와 같은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특히 인천은 도서 지역이 많아 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성문화센터의 보급이 필수적이다.”라며 늘어나는 청소년 성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설명>
부평구 청소년 성문화센터 성문화교육관에 마련된 사춘기방. 사춘기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변화를 알아볼 수 있다.


<성문화교육관 상시 프로그램>
대 상 : 비장애 유아, 아동, 청소년
일 시 : 월, 화, 수, 금 오전 10시~오후 6시  목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인 원 : 매 회기 5명 이상 최대 15명 (5명 미만일 경우에는 자동 취소)
신청방법 : 홈페이지 → 소통마당 → 자료실 → 신청서 → 메일접수 /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www.icbp.go.kr/open_content/gender)
교육문의 : ☎ 032-500-2251~2254
상담문의 : ☎ 032-500-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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